BBB 목동주부

눈꼽도 안떼고 머리산발하고 나갔을 자매를 생각하니 괜히 웃음이 ㅋㅋㅋ나네~~^^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일들이 그것도 연속으로 일어나지요^^

근데 희안하게 안좋은일이 생기면 계속해서 안좋은일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안좋은일 담엔 또 반드시 좋은일이 생기구요

비록,,,

이쁘지 않은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선한일도 한건하고 그맛있는 코피도 얻고,,,ㅎㅎ

음...그러네요...선한 일도 한 건 하고.....맛있는 커피도 더불어 먹게 되고....

역시...위로의 달인이라니까~~~^^

그래서 오늘은 집에 있더라도 가뱝게 화장까지 하고 조신하게 있었건만....땀만 더 났다는거~~~

(땀과 화장품 섞인 냄새...진짜 안좋아~~~~)

그 흔한 택배아저씨 얼굴 조차 볼 수 없었다는 거~~~~

애들은 자꾸 어디 나가냐며 힐끗힐끗 쳐다보는데.....마침 갈 곳 하나 없었다는 거~~~~

드디어 비누거품 내서 "박박" 씻고나니 역시 맨 얼굴이 편하다는 거~~~~

그런 시시콜콜함을 느끼며 뒹굴뒹굴...이 방학을 보내고 있다우~~~그댄?

먼저, 제가 웃겠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눈꼽 살짝 떼고 차에 물건 가지러 가거나, 속옷 차림으로 현관문 빠꼼 열어

옆집 아저씨 나오나 보면서 손만 내밀어 신문 집어오기 등등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 착~한 일을 하시다니~역쉬~~^^

그런데 아직도 그 다방코피에 집착하십니껴?^^

안 드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습니껴?^^

하긴 자매들 안 볼 때 마~아~니 드십시요~~

(개강하면 구박해야쥐~^^ 글고 살 찌십니다요~~ 뭐 다이어트한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와 혜숙자매는 월욜부터 5일 간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개강후 빛나는 몸매로 만나요~~~~^^  )

커피취향을 가지고 가시돋친 말을 하는 성연자매님이야말로....이상한 집착증세가 있습니다요~~

다이어트를 하신다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요??

자매님께만 말씀드리는 건데...제가 요즘 부쩍 기도응답을 잘 받습니다.

상상치 못한 것들을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전 자연 속에서 기도부흥회를 하고 오려고 합니다.

특히 성연자매님과 혜숙자매님의 영적 건강을 위해 기도 많이 하고 오겠습니다.

그대들의 가느다란 육신 위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좔좔 넘쳐 흐르기를....

(간혹 급하게 기도하다가 "성령의" 말을 빠뜨리고 한 경우도 몇 번 있었음)

ㅋㅋㅋㅋㅋ

나도 요즘 계속 집에서 뒹글고 있습니다

집에있음 화장도 안하고~~그래도 세수는 하고 가볍게 기초화장정도는 하고 지냅죠!!!

맨얼굴에 익숙해져서 그얼굴을하고 해질무렵 이마트도 갑니다 (당당하게~~~)

난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다른사람들이 보면 이상할려나요 ㅋㅋㅋ

암튼 그러고 있습니다

글구 덕순순장님~~~

산하와 함께 다이어트 시작했단말 들었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성공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함을 들었지요

꼭!!!!!!!

성공하시길~~~~~~~

개학때 날씬해진 순장님의 모습 기대합니다^^

순장님의 기도응답 얘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듭니다 ◎◎

3박4일 너무 긴 수련회 하루 일과가 어떤지.. 잠자리가 어떤지.. 전혀 정보없는 상태에서

떠나자니 가고싶지 않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근데..

수련회 가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듬뿍 받고 영발 만땅으로 채워서 돌아오겠습니다^^

글구~~

딴 건 말릴마음이 전혀 없는데..  속옷차림으로 신문가져오는 건 제가 좀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제가 옆집 아저씨가 팬티바람으로 신문가지러 나올때 정통으로 마주쳐서 새벽부터 눈 완전 버렸습니다~~ 

그것만은 다~~들 참아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