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하나님의 섭리와 마리아의 믿음..
2012.07.03 10:13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어떻게 하나님은 이런 엄청난 일을 생각해 내셨을까?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통해서 어린아이로 태어나신다...
그 누가 이런 전대미문의 일을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꼭 어린 아이로 태어나시는 방법이어야 했을까?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보면
어른 성인이 확 떨어져서 나타나는데...
그런 방법이 더 쉬울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그분은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분이 되신다..
우리의 연약함을 전혀 모르시는..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Heb 4:15)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was without sin.
1. 하나님의 방법이 너무도 치밀하시다..
- 다윗의 혈통중에서 마리아와 요셉을 선택하셨다..
그 약속을 지키시려고..
아빠나 엄마나..둘다 다윗의 자손으로서 정혼한 상태의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수 있었을까?
- 세례요한을 먼저 임신시켜 주시고 그후에 예수님을 보내시는 시간차 섭리..
2. 구원하실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당장 확 하지 않으시고
잉태,출산,양육,성장...33년의 시간을 통해서 일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치밀함,인내를 본다..
우리의 연약함을 100% 공감하실 수 있는 메시야..
나와 동일한 과정을,,,동일한 어려움을...동일한 유혹을...다 경험하셨기에
"내가 너를 알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이 그대로 받아들여 지기에
너무 감사하다...
어쩌면 십자가에서 죽으심보다
성육신 하신 사건이 더 큰 사건이요. 은혜요,감사라는 생각이 든다..
3. 대단한 믿음의 사람 마리아...
어찌 이런 황당한,,,어쩌면 자신의 운명이 달라지고, 어쩌면 부정한 여인으로 돌로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앞에서..
그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단 말인가?
(눅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전능하신 하나님이라면 나머지 뒷 일도 다 책임지시리라..
결국 남는 것은 딱 2가지 인것 같다..
믿음과 순종!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가?
그 믿음을 가지고 어떤 일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순종할 수 있는가?
마리아가 보여준 믿음과 순종의 본을 따라 오늘도 도전 받고 은혜를 누린다..
믿음과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