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2011.11.04 11:58
다시 시작된 레위기 말씀..
단단한 음식 같은 말씀 속에서 묵상되어지는 것..
1. 하나님의 세밀하심..
- 병에 대한 증상, 부정하다 정결하다에 대한 판단 기준..
- 일자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등..
--> 하나님이 얼마나 세밀하신, 자상하신, 구체적인 분이신지..
2. 제사장의 역할
- 잘 살피고
- 부정하다, 정결하다는 분명하게 선포해야 함..
--> 당시 어쩌면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을 제사장(영적인 지도자)가 담당하는 모습..
영적 권위,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어야..
3. 공동체에 대한 배려..
- 부정하다 : 예전에는 부정하다 선포하면, 그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숨기고 싶을까 묵상되었는데..
부정하다 판정하는 것은 그 사람을 배려(격리, 죄/질병에 대한 보호와 경각심을 통한 자숙)와
공동체를 정결하게 유지하시려는 의도라는 생각에 감사를 하게됨..
- 정결하다 : 만약 부정하다만 하고 정결하다고 선포하지 않으면
그는 계속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힘겹게 살아갈텐데
명확한 기준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명쾌하게 정결하다 선포해주면
관계가 회복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
그런 의미에서 12해 혈루증 앓은 여인에게 주님이 공식적으로 그녀를 불러 세우시고
정결하다 선포해 주심으로 그녀의 깨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으리라..
하나님은 개인과 공동체가 정결하게 유지되기를
누구보다 원하시고 세밀한 관심으로 기준을 제시하신다..
내 자신이 그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 정결하게 유지되도록 더욱 돌아보고
우리 공동체가 더욱 온전하게 보전되기를 기도하며 돌아보길 원한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다시 레위기라서 선배님들의 도움이 고팠는데, 귀한 시간을 나눠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 자신부터 정결하게 유지하고,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랑을 누리며 살도록, 그 사랑 공동체에 나누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중국에 있는데, 중국 직원들에게 세밀한 관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샬로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