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여의도 기도모임을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고 GO~ GO~ GO~
미선자매의 집을 향해
베스트 드라이버 순화자매의 멋진 자가용에 4명의 미인이 탑승!
현이,정화,수정,주영~
결혼식에도 가보지 못해서 무척 보고싶었는데
로이 아가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미선자매의 엄마로서의 모습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엄마"의 자리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였다.
미선~
주님이 주시는 담대한 사랑안에 평안을 누리길 바래요.
미선자매가 있는 그 자리는 정말 위대한 자리예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실때 로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가정으로
선택해서 보내신것이잖아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주 자주 불러줘~ ^o^
커피만 주면 돼!!!
요만할 때가 엄마로서는 힘든 시간이죠.
모든 욕구를 시도때도 없이 울음으로 표현하니 초보엄마로서는 자신 몸이 자기 것이 아니죠. 로이에게 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제 로이가 어느 정도 크면 엄마가 떠나가라 하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떠나갑니다. 그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그래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시기 적절하게 떠나 보내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잘 떠나보내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인거죠.
이런 마음으로 로이를 바라보면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은 맘이 들거예요~
그러나 부모된 자들이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실상은 많지가 않습니다.
오직 하나 최고의 선물은 줄 수 있죠~! 그것이 사랑이죠. 자녀에게 주의 사랑을 흘려 보내는 부모가 되는 것이죠.
로이가 모유 먹고 자라는 것 같지만 실상은 미선자매님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은빈 유빈 다 큰 다음에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많이 하고 주 앞에서 회개도 깊이 했습니다.
아무튼 자매님은 미리 아시리라 믿으니 크신 주의 사랑으로 로이를 양육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쁜 로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엡 6:4 中)
동방박사가 아니라....동여의도의 천사가....이번에는 로이를 만나러 가셨네요 ^^
동해번쩍 서해번쩍 귀한 섬김 넘 감사드려요...
어제 김창국 선교사님이 모임에 오셔서
선교지 나가서 선교한번 제대로 못하고 애키우고 밥하고 빨래하고...
그래서 마음이 아팠던 자매에게....하나님이 그 모든 수고를 알고 계시고
하찮게 보이는 그것이 선교임을 말씀해 주셨다고 나눠주실 때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두루 감찰하시다가...
누가 로이를 가장 잘 키울 수 있을까 한참을 보시다가
미선 자매님 가정에 로이를 보내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로이를 누구보다 가장 키울 수 있는 사람도 자매님임을 믿습니다
로이의 진짜 엄마 아빠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즐기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우 로이..
정말 훤칠하게 잘 생겼네요...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아줌마는 강하다.
더 나아가 엄마는 강함을 넘어 위대하다..
로이엄마 홧팅!...
현철형제 삐질라..
아빠..그대도 위대하다..ㅋㅋ
로이 멋있게 생겼군요
이모들이 가서 무한한 사랑으로 이뻐했을 것을 그려봅니다
미선 자매도 많이 위로가 되었겠군요
공동체의 사랑이 너무 멋있습니다
로이 너무너무 멋지고 순하고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미선 언니 오랜만에 볼수 있어 좋았어요
두려울때마다 기도하면서 잘 양육하시길 같이 기도로 공동체도 도울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