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진도 여러 장 있는데...
성당들을 돌아보면서 눈에 띄는 점...
항상 성모마리아가 나올 때는 예수님은 항상 어리고,
연약해 보이고...그래서 성모 마리아가 보호해 주는 형상..
중세 때 성모 마리아 숭배사상이 생겨났다고 하더군요..
4세기 전에는 숭배 사상이 없었는데..
점차로 발전하여
하나님의 어머니(Mother of God)로 묘사하고
예수를 낳은 후에도 한번도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은 영원한 동정녀라는 교리,
마리아는 원죄와 자범죄가 전혀 없다는 교리
1950년에는 성모 마리아가 승천했다는 교리까지 발전했다고 하네요...참..
베드로 성당은 예수님 보다 베드로가 위에 있었고
성모 마리아 성당(노틀담)에서는 예수님은 어리고 약한 존재, 마리아는 왕관을 쓴 여왕의 모습..
참 복음의 진리안에 서는 것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종문순장님의 글을 보고 깜짝.. 몇일전에 본 글 내용이 생각 나서 이스트윈드 라는 곳에 올려진 글을
퍼왔습니다. (전체글 중에 성모 숭배사상이 생겨난 역사적 내용부분이 있어서 일부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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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히슬랍(Aiexander Hislop)에 따르면 모든 '어머니 여신(성모)'의 기원은 니므롯 (창10:8~12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 에 나오는 니므롯 입니다)의 아내 세미라미스(Semiramis)로 귀착된다. 난잡한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이 죽은 뒤 임신하게 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으로 그녀는 태양의 빛 줄기에 의해 처녀잉태를 했다고 주장했다. 사내애가 태어나자, 그녀는 사람들에게 니므롯이 환생한 것이라고 가르쳤다. 이렇게 하여 어머니 여신이 동일인의 아내임과 동시에 어머니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녀는 그 아이를 구세주로, 자신을 성모(聖母)로 신격화했다. 이는 많은 종교들의 어머니-어린아이 신들의 기원이 되었다.
예를 들어 이집트에서 어머니와 어린아이는 이시스(Isis)와 오시리스(Osiris)의 이름으로 숭배된다. 인도(India)에서는 심지어 오늘날까지 이시(Isi)와 이스와라(Iswara)로, 아시아에서는 시벨레(Cybele)와 데오이우스(Deoius)로, 로마에서는 훠튜나(Fortuna)와 쥬피터-퓨어(Jupiter-puer) 또는 소년 쥬피터(Jupiter)로, 그리스에서는 가슴에 아기를 안은 위대한 어머니 세레스(Ceres) 또는 소년 플루투스(Plutus)를 손에 잡고있는 평화의 여신 아이렌느(Irene)로, 심지어 티벳, 중국, 일본에서는 신성한 어머니 싱무(Shing Moo:聖母)는 팔에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대표된다. 날개 달린 소년 신인 비너스의 아들 큐핏(Cupid), 자유의 여신 훼로니아(Feronia)와 그녀의 젊은 아들 쥬피터(Jupiter) 등도 이에 해당된다. (가톨릭의 성모마리아 숭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아도..)
순장님의 해설을 들으며 사진을보니,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 더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