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이제 고3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날이 채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생 했던 일이

그의 일생을 결정 할것만 같았던 일이

 

그러나 돌이켜 보면

인생을 살면서 하나의

언덕을 넘는 것 뿐인데

그것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마치 인생을 망칠 것 같은

우려를 우리는 자주 범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들이 가고자 했던 길과

결과들이 어떻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어제는 집사람과 아들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동대 영어특기생으로

총신대 영어특기생으로

지망할수 있는 기회가

1010일의 영어 점수를 가지고

갈수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이미 총신대 영어특기생으로

지망하는 것은 가능한 점수가

되었는데

 

한동대는 TOEIC 점수가 895점이

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리며

영혼을 살리는 일처럼 스릴넘치고

아름다운 직업은 없다고

 

그래도

 

요즘은 BM(BUSINESS MISSION)

사업을 통한 선교라는 것도 있는데

너무나 목회자로서의 일을

선택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운 것

같은지

 

김드림은 하나님께 드려진다고 해서

저어진 이름인데

 

포도주를 만드는 절차는

먼저 포도를 잘 씻은 후에

포도를 큰 통에 놓고

발로 포도를 으깨는 작업부터

하고

으깨고 부셔지고 포도즙이

나올 때 까지

계속 반복되는 가운데

포도즙이 나오면 나무로 된 오크통에

넣고 수십년간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보관한 후에

포도주가 된다고 합니다.

 

당신의 삶속에서 진정으로

포도주가 되시기를 원하신다면

으깨어지고 부셔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거부하지

마십시요 라는

아침 묵상의 글이 내 마음을

스치고 지나간다.

 

아 그렇데

내가 자녀의 미래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듯

하나님은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

 

오늘 말씀은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디도서 3 8)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믿는자라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그의 삶의 주인이라면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나는 그 선한 일을 힘쓰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수 있는가

 

그 방법중에 가장 쉬운 것 중의 하나가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디도서 3 9)

 

어리석은 변론을 피하는 것

족보 이야기를 피하는 것

분쟁을 피하는 것

다툼을 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누군가 스트레스를

주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했는데

이제는 누군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피할수 있는 재능을

주셨다고 한다.

 

삶의 모습에서 피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게 보이지만

분명히 피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금일이라는 시간이 내게 주어졌는데

: 진지하게 다시금 묻습니다

: 숙성이 되어야 맛이 나는 인생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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