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요즘 (아들)드림이와 함께 묵상하기로한
사무엘 상을 같이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묵상하며서
아들보다는 제가 더욱 말씀에
대해서
이전보다는 새롭게 다가와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게다가 오늘 아침 식탁위의 말씀묵상은
“당신이 매일 사소한 일중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실 때
당신은 아무데도 쓸때가 없는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오늘 말씀제목이 “심판의 때를 준비하라”
입니다.
준비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미리 마련하여 갖춤.”
준비란 미리 마련하여 갖추어 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일상을 보면
먹고 사는 데는 준비를 합니다
노후를 위해서도 준비를 합니다.
사고에 대비해서도 보험을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적 성장과
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가 너무나 미비함을 보게 됩니다.
한편으로 보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준비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 할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언제나
무용지물이 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보면 정말로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너무나 당당했습니다
조금도 물러남 없이
이렇게 말합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그러나 그의 형에게 상당한 꾸지람을
받습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그러나 다윗은 더욱 담대하게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이런 담대함 속에는
그냥 허풍이 아닌
그의 삶속에서 예배되어지고
준비 되어진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때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이것이 그가 준비된 내용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은
언제나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맞습니다 현실을 보면 다윗은 소년이였고
골리앗은 용사였습니다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담대하게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라고 고백합니다.
준비는 믿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심이 아니
믿음
매사 사소한 일속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힘이며
능력임을 선포하는 능력
이것이 믿음입니다.
준비합니다
믿음을
오늘도 시작되는 여러가지
일들중에
믿음으로 준비되어 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골 : 골란한 일이 생길 때 마다 나는 피했습니다 그 일은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리 : 이(리)유를 대서라도 그 길을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앗 : 앗 그것은 내가 믿음으로 준비할수 있는 시간들이였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