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4
두번째 모임이다.
아쉽게도 친구 현권사는 참석을 못하겠다고 하고,
3월에 문의가 왔던 춘천 조자매도 참석을 못하겠다고 했다.
다행인 것은
아내인 진기순집사가 함께 참석해 주었다.
앞으로도 근무가 겹치지 않으면 계속 참석하겠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 (~부인은 잘 얻었다. ㅋㅋ )
횡고 음악실을 두번째로 가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찾아갈 것 같다. (~벌써 익숙해 졌나?)
도광선선생, 나, 진기순집사 그리고 성경공부 리더인 유승열 원장
4명이서 성경공부를 누렸다.
암송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려다
놀라운 것은 유승열 원장이 700구절이 넘는 암송을 한다는 것이었다.
(~암송이 죽어도 안되는 내게는 거의 신적인 존재(?)다.)
아직은
다소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이고 적은 지체들이 모인 모임이지만
하나님의 인도대로 조심스럽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나가보고자 한다.
하나님, 오늘은 4명이 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했는데 한 명 한 명 늘어가네요.
비록 아내였지만 그래도 많이 힘이 되었겠지요.
함께 할 수 있음이 기쁨이니까요.
다음에는 또 다른 사람이 모임에 초대되어지는 기쁜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성경공부 중 은혜로왔던 부분, 개인적 적용 등도 올려주시지요.
모임 끝날 때 60구절 암송을 두 구절씩 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승열 원장님께 어떻게 암송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암송의 유익은 무엇인지 나누어 달라고 하고
그러면 우리도 한 주간 두구절씩 암송하고 모임 끝날 때 암송을 점검하자고 제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60구절 말씀이 내 마음 판에 새겨져서 언제 어디서든 복습이 될 수 있게 되면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저는 60구절 암송을 목욕탕에서 주로 합니다.
탕에 들어가서 시간 측정용으로 주로 사용하지요.
형제님도 해 보시지요.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은혜가 되고 복된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