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36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금,은,구리,쇠,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왕의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고...왕이 크게 소리질러
...왕이 크게 번민하여..."
모든 것을 소유하고 못할 것이 없을 것만 같던 벨사살 왕의 교만을 하나님께서
거룩한 심판의 손가락을 들어 꺽으셨습니다.
세상의 권세는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못되고 그 권세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대적하고 우상을 섬길 경우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심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위정자들, 회사 사장님과 임원들, 삼성 이건희 회장 등이
떠올랐습니다.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하나님이 없는 권세자들에게 기회있는대로
복음을 들려줘야 하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오늘 아침 버스에서 이 말씀을 보다가..
창문에 김이 서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 곳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알 수 없는 글자를 쓰고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항상 깨어 있다는 것 -- 그것은 눈만 뜨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현재 나의 삶이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살려고 준비되어 있는가?
나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럼 하나님께 드리고,
나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롬6:13)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김서린 창문에 설령 글자가 보이더라도..
주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