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김일로 선교사님] 기도해주셔요..
2012.02.28 09:10
그 동안이라는 주 안에서 평안하시는지요?
올 겨울, 한국의 겨울이 유난히도 추웠다 들었는데, 모두들 건강하시는지요?
이 곳은 30도가 넘는 날씨로 계속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에서 나아가고 있는데,
2월은 정규 심방 기간으로써, 지난 주까지 센트럴과 분동팔라이 교회를 마치고 오늘 부터 마간다 교회 성도들 가정의 심방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 직분자들과 지난 달에 침례받았던 가정을 중심으로 심방을 하고 있는데많은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은,분동팔라이 키즈센터에 학생을 보내고 있는 대 부분의 부모들이 교회나 셀교회에 연결되어서 일군들로 자라가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학생들은 전도에 담대함을 얻어서 많은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
또 4월에 한국을 방문 할 10명의 사역자들이 열심으로 기도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동 팔라이 초등학교 건축은 재정문제로 잠시 중단 된 상태지만 열심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도움과 기도를 부탁드릴 것은
세 곳 교회 가운데 계속적으로 지체들이 더해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200여권 정도가 필요한데,영어 성경 성경은 400페소 정도이고 따갈록 성경은 200정도 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반반 씩 사도 150여 만원이 조금 넘을 것 같은데,
BBB지체들에게 알려 주셔서 기쁨 가운데 헌금이 되어졌으면 합니다.
또 기도 부탁은
지난 달에 끔찍한 사건이 분동 팔라이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여고생이 납치가 되었는데, 장기 적출자들에게 납치되어 심장과 간 폐, 두 눈이 적출 당한 체, 시신만 버려져 있었답니다.
분동 팔라이를 비롯한 산 마태오 지역에 18세 미만 청소년은 저녁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는 집에서 나오지 말라는 프랭카드가 마을 입구마다 붙어 있습니다.
돈이 우상이 되다 보니, 사람을 죽여 장기를 파는, 안구는 2만 페소 콩팥은 5만페소........기가 막힌 상황입니다.
필리핀이 국제적인 장기 암시장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정도까진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유쓰들이 위축되지 않고 더 열심히 주님을 의지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라고
때 마다 일마다 하나님의 은헤와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족 모두에게와 BBB 지체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필리핀에서 김일로 선교사 드림
기도하겠습니다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