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을 맞이하여 문안 인사 드립니다 (역시 인사성 밝은 본드씨^^)

 

지금도 고향에서 방가~ 친척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어제 담임목사님 말씀에 따르면, 고향은 "어머니"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렇게 많은 댓가들을 지불하고도 그렇게 찾아가나 봅니다

 

오늘 ㅋㅌ QT 나눔에도 있었지만, 명절에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도 생각해 봅니다 

큰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 모두 특별히 욥기 QT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저 북한에 계신 모든 지체들도 마찬가지일 듯 싶습니다

특별히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지체들은 더욱 그러하시겠네요

 

마침 목사님께서 인용하신 북한성경 번역본 (시23편)을 인용하며, 모임을 비롯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공동체 내에서, 우리에게 영원한 어머니와 같은 품이 되시는 주님의 집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10월 한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 아쉬울것 없어라.

(2) 푸른 풀밭에 누워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3)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4) 내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팽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5) 원쑤들 보라는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오늘 모임 날이라고, 한가위 증후군으로 퉁퉁 부은 얼굴 모습으로 모임에 나오는 분들은 없겠지요?

담주에 간만, 주님 품인 교회에서 BBB 정기모임으로 뵈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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