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귀한 선교단체를 섬기게 되어, 직장 선교사의 소명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금융기관을 섬기느라 발령이 있을 때마다 이 모임 저 모임으로 파송이 되었답니다

이제는 본점이 있는 공덕동에서, (애)끓는 구령열로 (오)직 복음화의 열정로 (개)처럼 충성된 모습으로 섬기겠다는 각오로 그 모임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상치 않은 발령으로 다시 이 천호모임을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모임에서 젊은 형제를 애타게 찾았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그 형제가 바로 방년 18세인 저입니다 헤~헤^^

 

모임의 바탕화면 게시자에 제 이름으로 도배가 되어 어여 새 글이 올라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려(^^) 제 목이 빠질 뻔하였습니다 ㅋ

첨부된 내용이 잘못하면 부적절할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9월의 시를 올리게 되어 다행입니다 ㅋ

 

교회에 분기에 한 번 꼴로 말씀을 증거해 주시는, 시를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귀한 목사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관한 말씀을 주시면서, 많은 시를 인용하셨습니다

저처럼 젊은 지체는 잘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 시와 함께, 9월을 맞이하는 시를 올려 봅니다

마침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혼 후 너무나도 큰 고통의 상황 가운데 처한 제 후배를 생각하며, 그 고통 가운데 주님과 친밀해지는 모습을 통해, 살아 있음이 감사함을 믿음으로 고백해 봅니다

 

이 게시글을 보시는 날과 함께 모든 날 항상 행복하셈^^

 

 

이 천호 모임과 함께 직장을 섬기는 우리 모두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젊은 형제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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