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저는 이수경 자매님을 칭찬합니다.
수경자매님은요.. 항상 웃는 얼굴로 모임에 오는 자매님들을 맞이해 줍니다.
너무 높지도..너무 낮지도 않은 적당한 톤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반겨 줍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그냥 한 번으로 나올 수 없는 것이지요
마치 섬김이 몸에 밴 듯 합니다.
그 반겨주는 모습에 우리 모임은 항상 웃음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기쁨을 주는 시작점이라고 할까요.. ^^
때로는 너~무 오버하는 농담들도 합니다.
눈만 동그랗게 뜨고.. 표정없이(?) 하는 농담은
꼭~ 진담 같을때가 있습니다.
진담인지 농담인지 분간하기 어려워 사람 헷갈리게 하는..
상당히 수준 높은 농담으로 간혹 오해도... 있지만
분위기를 방방 띄워주는 데는 상당히 효과를 봅니다.
그렇다고 방방 뜨기만 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
정리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임의 회계인데요.. 일 자리까지 철저히 계산되어 정리된 노트..
숫자 걔네들 끝자리1까지 이탈 못하도록 반듯이 줄 세워 놓습니다.
우리 모임의 가계 물샐틈 없습니다.(정리 안 되는 돈을 맡겨도 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사람?? 인 듯)
회비 제 날짜에 안내면 큰~~~일 납니다.
얼마나 철저한지.. 헐렁한 저는 많이 보고 배웁니다.
정리하면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기도의 단을 차곡차곡 얼마나 빈틈없이 쌓아가는지..
하나님께서도 응답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 얼~릉 새 집 구하게 해 주셨답니다.
거기다가 바~로 턱~도 낼 줄 아는 아주 지혜롭기도 합니다.
턱도 두 번씩이나 낸 다네요~~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 흔치 않지요..)
정말 배울것도 많고..
기쁨을 주고..
적대감없이 항상 편안히 맞아주는
수경자매님이 저는 참~~ 좋습니다.~~ㅎㅎ
지혜롭다는 말 듣는게 이렇게 쉬운건줄 몰랐습니다 그런줄 알았으면 진작에 살 것을 ...
그래서 덕순자매님이 그리도 밥을 산나봅니다
과분한 칭찬 고맙습니다 혹여 돈을 맡기실 의향있으시면 전화 주시지요
글못쓴다는말 다~~거짓말이였군요^^
수경자매에 대해 너무나 예리하고 정확하게 칭찬해서
혀가 내둘러질 정도입니다 ㅎㅎ
근데 궁금한게 맛난코피마시러 같이갈사람이 누구지?????
참~~궁금하네^^
글구 수경자매님!!!
백반먹을때도 나빼고 고기먹을때도 나빼고
나 울어버린다~~~~ㅠㅠ
내가 얼마나 소심한데~~~(특히 먹을거 앞에서^^;;)
꼭 시켜줘야혀~~~설겆이는 내가 할께~~~~~~~에잉~~앙~~(산하의 애교 ㅋㅋ)
혜숙자매! 그 애교 하덜 말라 했지~~
봐 벌써 병헌형제님 슬리퍼 날라 오잖여~~~^^
우덜은 그 애교 따라하면 죽음이야~~^^
'
'
우리 수경 자매를 칭찬하는 글 어쩜 그리 명수필인지..
주영자매 글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내용처럼 수경자매는 꼭 그런 사람입니다.
겉으로 표현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사람..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라했슴다^^)
얼마 전 정말 우연히 처음으로
수경자매의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아마 수경자매가 먼저 잡은 듯.
제가 좀 숫기가 없어 먼저 다가가거나 먼저 잘 못합니다.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우리 주부의 손이 다 그렇겠지만
일에 숙련된듯한 투박한 느낌이 왔습니다.
청소와 정리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몸도 아끼지 않는 수경자매의
성격이 그 손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애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이 손의 수고를 남편이 알아 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의 기도가 울려 왔습니다.
꼭 올겁니다!!
글구 수경자매 우덜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그 머리 변화무쌍한 탈바꿈으로
신경써 주는 것만큼 손도 사랑해주라~~~(나처럼 고무장갑도 껴 주고 말이야~~~^^)
저는 정말 우리모임의 자매님들이 참 좋습니다. ~
먼저 다른 이의 손을 잡아 줄 정도로, 그 손의 애뜻한 느낌을 전해 받을 정도로
가슴이 살아 있는 우리 모임이 느무~~느무~~좋습니다.^^
맞아, 맞아!! 수경자매는 섬김의 여왕! 정리정돈의 대가!! 질서와 준법정신의 달인!!!
그녀의 유머는 9단, 위트는 10단, 단 쌓는데는 도사!!!!
삘이 꽂히면 무조건 단 쌓는 우와~~~당신은 그리스도의 철인!!!!
친구가 대표순장이라 차마 말도 못한다네 (쾌치나 칭칭 나네~)
그래도 어쩌겠나 옛날 생각 해봐야지(쾌치나 칭칭 나네~)
사영리 거절했던 네가 지금은 무엇이 되었나 (쾌치나 칭칭 나네~~)
훈련받고 순장되고 주님 집에 살잖니(쾌치나 칭칭 나네~)
어쩌거나 저쩌거나 금 면류관은 우리꺼(쾌치나 칭칭 나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지지고 볶고 사세~~~~~~~~~~얼쑤!!
그런데 주영자매님, 어쩜 이리 수경자매에 대해 정확하게, 재미 쏠~~쏠하게 쓰실 수가 있죠??
자매님도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