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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떡국 먹기도 싫고.. ㅎㅎ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배가 고프니깐 아침에 한 그릇 먹었습니다.
문자로.. 저마다 한마디씩 새해 인사를 전해 오는데..
나는 뭐라고 답장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여기서 이런 말 쓰면 안되는 줄 알지만.ㅋㅋㅋ)이
명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또 침묵은 금이다.. 요런 말도 있죠..) 가만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종각모임 지체분들을 위해서... 한말씀..
올 한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더더더 많이 깨닫고, 그래서 더욱 은혜롭게 그 사랑을 받는 나날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시는 까닭은 내가 생명을 다시 얻기 위해 생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요10:17)
예수님과 같이 위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 날이 제게도 올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억지가 아닌 정말 자원하는 겸손함으로..)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어릴 때 많이 불렀던, 그래서 지금도 정겨운 노래고 우리의 흐뭇한 추억입니다.
명절, 가족, 고향... 저는 이것이 미래의 천국명절, 하나님의 백성, 우리의 본향을 조금이나마 알게하는 연결고리라는 생각이드네요.
광준형제님! 혹시 형제님 아버님 함자가 하자 나자 님자(?) 나랑 같네(!) 그럼, 우린 형제(?)(!) 메리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