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통촉해  주도록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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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관리들과 서기관들, 시드기야 왕의 회유와  위협에 왕의 구미에 맞추어 하나님 말씀을 왜곡해 전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왕의 면전에서 '이 나라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것입니다'라고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억울하게 잡혀서, 매맞고, 감옥에 갇히고, 참소를 당하고...형언하기 어려운 고난이 찾아 왔지만

예레미야는 '사명'을 다했습니다.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과연 예레미야와  같은 환경과 처지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을까...

평탄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지만, 나의 영적 게으름과 태만으로 '사자가 건드리지  않는 죽은 고기'가

되지는 않았는지...

 

요즘 계속 기도에 집중하라는 메세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 앞에 온전히 순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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