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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순장모임을 대신하여 전병천 형제님댁을 방문하였습니다.
한동안 형제님 얼굴을 보지못해 궁금하신 분 많으셨지요...^^
형제님께서는 족저근막염으로 병가를 내시고 요양?중이신데요..
그동안 치료를 통해 아픈 곳이 한결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9/26 회사로 복귀예정이시고, 병가 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하셔서
염증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치료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몸은 아프지만,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황금같은 휴가기간인만큼
하나님과...또 가족과 함께 정말 행복한 기억들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이 완치되고 또 재발하지 않도록
모임에 빨리 함께 할 수 있도록...기도해 주셔요^^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넘치는 대접에....
입이 마냥 행복했습니다^^
2011.09.10 16:45:12 (*.208.202.10)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할텐데 멀길을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기도로 섬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내도 더 많이 섬기고 싶어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고 하네요.
갈길이 너무 멀어서 급하게 서두루시는 바람에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지체들이 돌아가고 보니 챙겨주지 못한것들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죄송^^~
아뭏튼 오셔서 함께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빨리 회복되어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원합니다.
동여의도 지체들 한사람 한사람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이 오늘도 넘치네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고통이 참으로 심하셨더라구요..
그 치료과정도 너무 힘들었었고..
감사한 것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더 감사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충분히(?) 누리시고
계시다는 것이었고..
어제 만남은 병문안을 핑계로
너무 융숭한 대접을 받은 듯하여..
하루종일 준비하느라 분주하셨을
자매님 생각에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지만..
주님 안에서 한 동역자가 되어서
이렇게 교제할 수 있음이 너무 감사했고
예진이와 성하가 이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고..
자매님의 기도제목(친정 아버님과 오빠들의 믿음 회복)을
친히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진에 함께한 동역자들..
우리 이렇게 한평생을 주님을 위해서
아름다운 공동체로 함께 가십시다..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를 인도한 수야형제..
수고많았어요..
대표로 병천형제님을 위해서 기도한 기영형제도
수고 많았구요..
바리바리 엄마의 사랑으로
싸준 맛난 음식들로 인해서
우리 모두는 행복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