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SK가스 공식 퇴직일입니다.
맡겨주신 복음전파의 사역을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남은 사람들에게 맡겨 놓고 떠나야하네요..
그 회한의 마음과
마지막 권해주고 싶은 말을 담아서
전직원 앞에 멜을 썼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회사(에너지 프라자) 직원들을
사랑과 복음으로 섬기려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 50명이 있는 새로운 직장..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품어 나가려 합니다.
기도로 함께 격려해 주십시오..
새해 주님이 주시는 넘치는 복으로
휘청대는 한 해가 되시길..ㅋㅋㅋ
사랑하는 SK가스 동지 여러분!
모든 일에는 때가 있지요.
시작할 때가 있고 끝날 때가 있고
나아갈 때가 있고 물러서야 할 때가 있고…
오늘이 제게는 하나의 매듭을 짓는
날이네요.
입사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첫 환영 회식을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년 6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감사합니다.
사회의 첫 직장인 SK가스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결혼도 하고
딸 둘도 낳고
그 첫째 아이가 대학생이 되기도 했네요..
그동안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많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누구보다고 SK가스 가족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SK의 문화와 SKMS를 누구보다 많이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앞으로 업무상 만날 일들이 있겠지만,
이제 한 발짝 물러서서
SK가스가 행복날개를 펴고 하늘로 더 높이
비상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후원하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한 가족으로 함께 일을 하면서
늘 기도하면서 꼭 전해드리고 싶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수학으로도, 철학으로도 풀 수 없는 문제의
최종적인 해답이 되시는 예수님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인생의 궁극적 문제의 해답이 되십니다.
영원한 삶, 풍성한 삶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저는 SK가스의 모든 분들이 다 참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삶과
행복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십시요.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소유와 환경을 넘어 만족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천국에서 영생을 보장 받는 복된 사람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서…
고마웠습니다.
2010년 12월 31일에 박종문올림
*개인적인 메일 주소 : 9760168@gmail.com
SK GAS를 무척 사랑하시는 형제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100% 못 다한 아쉬움은 있지만 마지막까지 인도해 주시며 씨를 뿌리고 물 주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가 드려집니다.
그렇죠? 종문형제님...
새로운 곳에서도 귀한 영혼을 만나서 사역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매듭까지 본이 되시네요
그 매듭에서 새순 돋는 새해가 되시길 다시금 기도합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참 많은 아쉬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수도 있었겠지만 세상사람의 방법으로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지켜온 그 자리가 더욱 빛나리라 생각합니다.
종문형제님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았던 모습을 추억하며 감사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매듭짓게 되는 시간이 그정도 일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길 중에서 귀한 그 영혼들을 향한 사랑을 택하셨으니 더욱 귀하고 감사합니다.
더욱 큰 사랑으로 직장사역을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직장내에서도 윗사람들의 사랑을 받기가 쉽지 않거든요..
단촐한 인원을 더욱 깊이 품어주시고
아쉬움은 새로운 시작의 열정으로 피어나길 바랍니다.
새해가 되면 인사발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인사가 끝나야 일할 분위기가 잡히니까요.
10년이상 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근무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제가 10년이상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하나은행을...
제 직장을 사랑합니다.
박종문순장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어떤 심정일지 그 느낌은 알수 있습니다.
가끔 떠나신 분들을 기억할때면
한결같은 마음이 드는 분이 계셨습니다.
아마도 분명!!!
순장님을 기억하는 모든분들은
못볼때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기억할 것이고
가끔 뵙게 될때는
반가움으로
기쁨으로 인사하게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계획하심속에
2011년을 멋지게 꾸며 주세요.
사랑합니다~~~~~~ 이따만큼~~~~~~~~~~~~~~~~~~~~~~~~~~~~
^O^
멋있습니다..
아무나 할수있는 쉬운일이 아닐텐데..역시...
sk가스에서의 그동안의 수고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사 직원들 복터졌네요.. ^^
와~~ 새로운 여정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그곳에서는 또 어떻게 종문 순장님을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 가실지 정말 기대되고 기대됩니다~
날마다 더 빛나고 아름다운 ,,,
그 존재 자체로 영혼들의 마음을 훔치고 인생을 바꾸어 나가실
그 길들이,,, 조금은 두렵고 조금은 외롭지만
그렇지만 하나님의 큰 꿈을 이루어나가실 인격체로 그 과정이 정말 기대되고 축복해요^^
하나님께 감사해요...축복합니다....
순장님은 분명 하나님이 찾으시는 정결하고 깨끗한 그릇일거에요....
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든 직장을 떠나시면서 섭섭함이 많으셨을 거에요~~
만남과 헤어짐.. 인생의 길에서 수없이 일어나는 일인것 같아요~~
누군가 그런 말 한게 생각나네요.. 우리인생은 A4 인생이라구요.. 승진, 인사발령, 퇴직등 모든게 A4용지에 다 나오니까요..
그 A4용지에서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쓸쓸하게 퇴장하고..
우린, A4인생이 아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A4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영원한 상급이 있는 길을 걷고 있으니까요~~
영원한 만남을 향한 길을 걷는 순장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도 주님으로 인해 기쁨과 평안 넘치는 시간 보내시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