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짱 열차 벽에 걸린 열차 노선도 입니다. 몇개 없죠? 아주 작은도시라서 걸어서 돌아다녀도
괜찮은곳 이지요.
봇짱열차 차장 이십니다. 앞차와 뒷차에 모두 설명하시느라 바쁘십니다~
마지막 종착역에서 제일 앞에 있는 부분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뒤로가서 다시 갔다가
뒤열차에 붙인뒤 거꾸로 돌아가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정말 작죠?ㅎㅎ
ㅎㅎ 여긴 오쿠도쿠 신시가지 상가거리를 걷다가 우리나라 배용준 사진이 걸린 안경점에서
주영이랑 함께 찰칵~ (재미삼아~)
여기는 마쯔야마성에 올라가기 전 로프웨이 타는곳에 건물안에 있는 캐릭터 판넬들인데요.
마쯔야마성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한다고 엄청 동네방네 없는곳이 없을정도로 설치되어
있고 광고 빵빵하게 하고 있는 거랍니다. 배우들 별로 다 있네요~
드뎌 마쯔야마성 근처에 거의 다 올라와서 비맞으면서 한컷~
마쯔야마성 바로 앞에 있는 공원같은 곳에 있는 멋진 소나무 앞에서 주영도 한컷~
추워서 얼굴이 넘 굳었어유~
이것이 마쯔야마 성 입니다. 안개 때문에 약간 뿌였지만 꽤 커보이죠?
아 이때부터 급 체력 다운으로 성안에는 안들어가고 호텔로 왔습니다~ㅎㅎ
그후에는 호텔내에 있는 정글온천탕 왔다갔다 하면서 기냥 푹 쉬었답니다.
여행목적이 쉬는 여행이라서 둘째날 하루만 자유관광을 하고 (사실 워낙 작은시골이라 ..)
다음날은 호텔 근처 잠깐보고 비행기시간 기다려서 서울로 왔습니다. 서울 오니 너무 너무 추웠어요~
마쯔야마 도시 온도는 영상 10도 정도 였거든요...
너무 오래간만에 (10여년만에) 갔다온 일본여행 그것도 제가 주도해서 간건 처음이라
일본어가 될지 좀 걱정이 됐는데.. 머 그냥 소통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
다음에 가게되면 좀더 준비해서 가볼까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용..
그동안 인도 3번, 필리핀 3번 단기선교 갔다온 것이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해외로 나가는 것이 두려움이 없어진걸 보면.. 그냥 부딪혀 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제가 길치라서 일본어를 알아도 길을 잘 못찾는 반면 일본어를 모르는 주영이 오히려 길을 잘찾았습니다.
ㅎㅎ 거의 네비게이션과 같은 감을 갖고 있는듯~
짧은 여정 이었지만 또다른 여행을 준비할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된듯 합니다.
음.. 그리고 영적으로는 저의 약한 점이라고 해야하나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확실히 기도해야 할듯~
구정 2박3일간의 온천여행의 내용을 짧게 나마 올립니다~ 즐감~
사진으로만 봐도 아늑한 시골이 느껴지네요~~ ^^
기도의 용사 두분이 밟은 그 작은 도시가 주님이 주인 되는 역사가 속히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