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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자매가 20일(토) 새벽 4시 41분에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자연분만하고 싶었지만 아기턱이 골반에 걸려서 몇시간째 못나와,
진통 다 겪고 자궁문도 열렸지만 제왕절개 수술을 하였습니다.
어제 제가 가서 핸드폰으로 찍어 온 아가 사진입니다.
아직 이름은 짖지 못했고, 태명으로 '이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잘 생겼죠? ^^
수술한 다음 날이어서 많이 아플텐데도 수진이가 대견하게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모유가 잘 나와서 '이레'에게 넘치도록 수유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1.08.22 11:22:01 (*.34.89.216)
한 생명, 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넘 귀하고 대견한 녀석이네요..
수진자매, 고생 많았어..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고 해산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배우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하더라구..
이제 앞으로 이레를 키워가면서
그 사랑 더 많이 깨닫고 누리고 표현하기를..
수고 많았어요..
2011.08.22 12:06:44 (*.34.250.231)
와.. 잘 생겼다..ㅎㅎ 수진 자매 축하해요~
고생이 많았겠어요. T.T
이제 이레 커가는 거 보면서 기쁨과 인내(?)를 누릴 일만 남았네요..^^
건강관리 잘해요~
2011.08.22 14:20:47 (*.87.60.225)
수진재매.. 축하해요~~
고생 많이했겠네요~~ 그래도 잘생긴 이레를 보면 싹 없어지겠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잘 자라길 바랍니다~~
수진자매! 축하합니다
드디어 세상에 나왔군요. 팔 다리가 길어서 힘들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우리 쌍둥이랑 어떻게 안될려나?
한 살 연하 좋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