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예배(역대하35:1-9)
2009.12.28 06:14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킴 - 제사장들과 레위사람에게 자신을 성결케하고 말씀을 따라 성전직무를 수행할 것을 명함 - 요시야가 많은 짐승을 유월절 제물로 내어줌 요시야가 경건하게 말씀대로 유월절 제사를 지킨다. 예배가 경건하게 진행될 때 예배의 중심이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예배의 모든 격식을 하나님이 율법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들은 혼동없이 질서있게 각자의 직분대로 예배를 치를 수가 있었다. 예배에서는 성결과 말씀과 희생제물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배의 자리에 가서 엎드려 예배하러 왔노라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미처 자신을 성결케 못했어도, 준비된 제물이 없어도, 그래서 부끄러움을 갖고 하나님앞에 오더래도 하나님은 받아 주신 것 같다. 그런 생각으로 금년의 예배가 부족함 가운데 드려졌다. 그렇지만 신년에는 더 준비된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실 예배를 드려야 겠다. |
주님! 부끄러운 예배도 받아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신년에는 주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가 잘 준비되고 경건함 가운데 드려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것들을 떨쳐내고 예배에 우선순위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
1. 아침 큐티부터 경건한 예배가 되도록 할 것 2. 모든 예배의 자리에 시작 10분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
어제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함보다는 여러 가지 회의로 일관되어 사무적으로 메마르게 보낸 하루였다.
그렇다보니 여러 사람들을 판단하게 되고, 불평도 쏟아 놓았다.
모든 예배의 자리에 시작 10분 전에 도착하겠다는 진철 형제님의 적용을 보며
지난 1년 동안 모임에 습관적으로 자주 늦었다는 생각이 난다.
나는 바쁘니까. 직장에서 현재 어려운 형편에 있으니까. 하는 핑계로
지체들이 넉넉히 이해해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늦장을 부렸다.
남들이 나를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이해하기보다 판단하고 불평하는 못난 사람임을 자인한다.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며, 가난한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는 매일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