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놀라우신 주님 !
2010.10.19 10:31
임옥희집사를 하나님 다음(?^^)으로 사랑하는 친구 조순희집사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카페의 회원이 아니어서 몰래 몰래 임집사님
아이디로 훔쳐보고 은혜받고 있습니다.
지난번 간증을 올리면서 매일매일 간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여유롭진 않아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직장에서 매일매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잠시도 느슨할 수 없는 스스로를 보면서
내가 왜 이리도 조급해하는지 간혹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왜 느긋하지 못하고
영혼들만 보면 가슴이 뛰는지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부족한 자를 통해 일하심을 느낍니다. 못난 저에게 은혜주시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주시고 간절한 마음을 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고 날마다 더욱 쓰임받기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한 열흘전쯤일입니다.
출근하는데 엘리베이터안에 많은 직원이 있었습니다. 평소대로 복음을 전하는데
남자직원 한명이 우리직장에 정신병원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예수전하는 미친사람
쳐넣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순간 그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얼음이 되더군요.
저는 그 사람을 쳐다보면서 "당신도 예수믿고 싶어서 그래?"하는데 순간 잠깐동안
예수님의 환상이 보였습니다. 정말 그윽한 눈빛으로 저를 내려다보셨습니다.
많은 직원들 가운데 챙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저는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주님~ 저 영혼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용서해주세요~"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근무하는 층이 다른데도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은 죄가 있어선지 제앞에서
설설(^^) 기었습니다. 볼 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젠 귀찮은지 자신의 아이들을
먼저 교회로 데려가달라고 합니다. 자신도 꼭 나오겠다고 합니다. 낚시줄의 미끼를
스스로 물어버린 축복의 사람이지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복음은 들어가더군요. 매주 새가족들이 나오게 됩니다. 주님향한
갈급함을 주님께서 절대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전하다보니
열매를 계속 맺어주십니다.
BBB모임이 참 부럽습니다. 한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셨던 성령의 기름부음을 부어주셔서 머무시는 곳마다 회복과 구원의
역사가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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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어떻게 하면 영혼을 향한 그토록 간절한 마음이 날마다 더해갈 수 있는지...
글을 올렸다는 말에 넘 보고싶었는데 이제야 들어왔어.
하루에 5명을 전도하고 주일마다 새로운 새신자들을 교회로 인도하며 서너명은 양에도 안차하고있는
조집사를 보면서 난 수년의 새월동안 아직도 도전보다 앞서는 마음은
부끄럽게도 그럴수도 있나 하는 마음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