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도 새벽에 우리들의 삶을 만져 주시기를 바라며 자리에게 일어 났습니다
그 동안 약 3주간의 침묵을 깨고 집사람을 안아주며 축복 기로를 하고 나셨다
참 그 동안 부질 없는 일을 행한 것 같다.
한 순간의 기분 나쁨의 감정이 이렇게 오래 갈수 있다는 것이
십자가로 처리 되지 않은 자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하는 계기도 되었다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16장 21-28
예수님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나타냈는데
베드로의 반응은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주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강하게 꾸짖으셨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가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 아픔에 몰입하고
내 문제에 집착하는 모습들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일을 생각할 수 있을까?
주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은 나를 따르라 하신다
자기 부인은 궁휼의 마음이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댓 가 지불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혹시나 잘못된 길로 가지 않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주님께 배우려는 마음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따른다고는 하지만
긍휼한 마음도 가질 수 있고
댓 가 지불도 할 수 있지만
지금 따르고 있는 것이 참된 모습인가를 점검하지 못할 때는
오늘도 우리를 행해서
꾸짖으실 것이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