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믿사남을 통해서 분을 안으로 삼키는 사람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분을 삼키면 병이 됩니다
분을 삼키면 남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없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내 속의 감정은 표현하지 않아도 남이 알기 때문입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나의 성질 나의 분을 나의 자아는
길들여지지 않은 사자와 같습니다
잘 들여져 있는 사자라도 언제 그 야성이 들어 나서
사람을 물지 모릅니다
사자에게 물리면 죽거나 상당한 피해를 입힙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분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분(화)가 줄어들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분을 내도 통하지 않으니까 잠잠한 것 같지만
그것이 들어나게 됩니다
그때는 상당한 폭군으로 변해버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울왕과 다윗 과의 차이점은
자신의 분노를 한 사람은 그것은 자신 안에서 소화하려고 했고
또 한 사람은 그것을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럼 나는 그런 분노를 과연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고 있는가 자문해 봅니다
화를 분노를 혼자서 삼키는 것은 잘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이 말씀이 나를 붙들기를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수동형 분노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 화를 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
2. 화가 나면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3. 화난 감정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대신 약자에게 화풀이한다
4. 술이나 과식, 쇼핑 등의 방법으로 화를 푼다
5. 나는 말다툼을 싫어하며 논쟁이나 토론을 피하기 위해서 그 자리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6. 나는 실제로는 좌절감과 괴로움이 쌓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웃는 경우가
지나칠 정도로 많다
7. 때때로 나는 다른 사람들이 일을 부탁할 때 그 일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그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그냥 해준다
8. 부당한 요구에도 "아니요" 라는 말을 잘 못한다
9. 다른 사람들은 내가 삶에서 얼마나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10.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솔직한 생각을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에도 나는 여전히 안전한
대답을 해준다
11.나는 마음의 상처가 고통이 실제로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