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새벽부터 마음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새벽기도를 가는데 차안에서 어제 속장밴드때 나눈 이야기에 대해서

집사람이 논박을 해왔습니다

이제, 나눔한다고 자식자랑, 자기 자랑을 그만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번주에 있었던 일을 나누는데 저번 주중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아들 이야기 있어서 나누는데

이제 그 아들 이야기, 자기 자랑 이야기는 그만하라고...

그런데 괜실히 화가 슬며서 올라 옵니다

왜 그 이야기를 새벽기도 가는 도중에 하는지...

다른 때를 골라서 해도 되는데...

화가 더 올라 오려고 할때....

말은 옳은 말인데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운전중에 잠시 생각을 멈추고

아.. 여기서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잠히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나는 역시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운데는 살인죄, 미워하는죄, 시기하는 죄, 비방하는 죄가 가득히 있구나

하는 생각에 몸짖이 움추려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보면 마가복음 15:1-15절

1. 예수를 결박하고 빌라도에게 넘져 줍니다

2. 빌라도가 묻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 예수님의 대답 "네 말이 옳도다"

   1) 한 나라에는 왕이 2명이 있을수 없는데

       예수님은 그렇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 내 삶에서도 나가 왕일수가 있고 주님이 왕일수가 있는데

      내가 살아 있으면 주님은 죽어야만 하고

      주님이 살아 있으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4. 빌라도가 백성들에게 묻습니다

   1) 내가 어떻게 하랴

   2) 백성들은 소리 질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3)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5. 오늘 내가 나의 안위와 내 생각 가운데 빌라도 처럼

    예수님을 수없이 못박고 있는 모습을 보게 합니다

6. 오 주님 용서하여 주소서 회개합니다

   오늘도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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