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 구체적으로 우리들이 은혜의 풍성함 가운데 거하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은혜의 자리에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44절에 보면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안디옥 교인들이 은혜 가운데 풍성하게 거할 수 있었던 것은 은혜의 자리에 모이기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글쎄 한 주간 사이에 온 시민들이 말씀을 듣고자 거의 다 모였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시민들이 말씀의 자리에 모여 예수 때문에 얼마나 기뻐하고 또 예수의 이야기를 서로 들으며 얼마나 은혜로워 했는지 상상이 갑니다. 이들은 말씀에 대한 넘치는 감격과 갈망,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 가운데 모이기에 힘썼고 그 가운데 은혜를 충만하게 누렸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늘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려면 은혜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자리로 모여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격려가 가득한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구원의 기쁨을 항상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47-48절에 보면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라고 이야기 합니다. 안디옥 교인들은 구원의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기쁨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은혜가 풍성한 삶을 살려면 이들처럼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구원의 기쁨을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생각할 때마다 기뻐하는 사람들은 은혜 속에 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시어서 우리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구원의 감격을 아는 사람들은 기쁨이 없는 부정적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마음속의 부정적인 요소를 구원의 감격으로 몰아내시고 기쁨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비시디아 안디옥 사람들처럼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생각할 때마다 기뻐하고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이 은혜가 넘쳐흐르는 풍요로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3. 복음을 전파하며 살아야 합니다. 49절에 보면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믿는 자들이 자신만 믿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루두루 전도했다는 것입니다. 안디옥의 이방인들은 예수의 복음을 듣고 기뻐 복음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그 도시 안에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방에 널리 전했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시 안에 다녔고 그것도 모자라 밖으로까지 나갔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나에게서 넘치고 가정에서 넘치고 마을에서 넘치고 더 밖에까지 넘치는 장면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 비결을 안디옥 교인들의 모습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은혜의 자리에 모이기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인생은 날마다 은혜로 풍성하게 넘쳐흐를 것입니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