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토) 화순에서 기도 리트릿이 있었습니다
- 10(금)부터 하루 먼저 오신 순장님들께서 뒷날 아침에 도착한 우리들도 반갔게 맞아주었구요
- 목포에서 카-풀로 출발했어요
- 전병선 순장님, 고이녀 자매님, 저(김해연), 그리고 운전병(?) 김국형 형제님..
- 아~~한 명 더 있습니다. 김준환 형제님--> 김국형 형제님이 한 분 더 모시고 오셨거든요(다들 좋아하셨~)
- 한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화순-한천-까지..
- 차 안에서 그 시간 동안..고이녀 자매님이 집요하게(?) 탑승객에게 질문을 하여
- 웃기도하고 간증도 듣고..지루하지 않게 해 주었답니다.
- 전 그날 점심+저녘까지 두끼를 먹었는데...공기가 좋아서 인지..김치랑 맛이 좋았습니다.
- 오전에 귀납법 성경공부 라는 것을 심도있게 했습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1장이였고..
- 특히 강내왕 순장님의 귀납적 성경 분석이 예리하고 , 다른 분들도 많은 나눔을
해 주셔서.특별한 시간으로 지금도 기억됩니다..
- 오후 운동장에서 남-순장님들은 축구?족구..하고
여-순장님들은 모처럼만에 수다로 시간을 채웠답니다
- 오후 친목시간에 "몸으로 낱말 맞추기 참~~재미있었어용"
- 담에 또 해도 좋을 것 같아구요..
저는 이런 모임에 처음이라...낮설기도 하면서 다른 지역의 순장님들과 교제가 의미도 있었답니당..
김기섭 호남대표순장님 메시지(요한복음4장30~38)가 참 좋았습니다.
30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예수님의 양식에 대해 간절하게 하시는 말씀을 듣다보니 내 심령도 간절해짐을 느꼈습니다. 헌신이라는 단어와 함께....
그런데 몇 일지나니 기억이 아물아물.... 아! 정말 기록하는게 중요하구나. 기록하지 않으면 그때의 감동도 생각도 다 사라지게 되네요. 안깝습니다. 기록의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올때는 강내왕순장님 차로 이희봉순장, 김해연, 저 이렇게 카풀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며가면 새로운멤버와 다니니 더 좋네요.ㅎㅎ
저 역시 뜻 깊은 시간. 좋은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카풀도 재미있었답니다(이희봉순장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