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인사도 못 드리고 가게 되서 죄송합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날마다 승리하고 계시죠?
저는 총 6개월 동안 서울 용산에 있는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지점장으로 발령받게 됩니다.
날마다 5시반에 일어나서 12시 넘어서 자는데요.
아침 7시에 시작해서, 밤 11시까지 교육입니다만,
7시부터 8시까지는 개인 시간이고,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고,
저녁먹고, 7시부터 11시까지는 개인 시간이며,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개인시간이지만, 이탈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 습관화 되지 않은 일이고, 새벽잠이 많은 저로서는
여간 힘이 드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번주 1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 극기(?)훈련을 갑니다.
예전의 생각들을 다 버리고,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갖도록 하는것입니다.
인생의 목표와 개인의 사명감을 적게하고, 보물지도라는 책을 읽고,
자신만의 보물 지도를 만들기도 합니다.
매주 1권씩 책을 읽고 레포트를 작성하고, 과정이 끝날때마다
시험을 봅니다. 과정 과정마다 평가를 하게 됩니다.
매 과정마다 잘 교육 받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과정이 끝나면 정식 지점장으로 발령받게 되는데요.
목포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일을 하게 하려고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동역자들을 붙여주심을 감사합니다.
어디 곳에 있는지, 직장 사역자의 사명감을 망각하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묵상을 통하여 새힘을 공급받고,
능력위에 능력으로 능히 잘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지점장 발령을 위한 교육이시니 축하드립니다.
목포 순장님으로 헌신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좋은 자리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교육받는 기간에도 기쁨과 감사로 지내시고, 목포지점장님이 되셔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항상 많은 준비로 목포모임에 헌신하였던 순장님! 감사드립니다.
순장님에겐 이 6개월이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속에서도 멋진 리더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힘든가운데에도 행복한 6개월의 여정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찬양대로 같이 섬길수 있어서 그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뵙기를 바라며... 순장님의 2012년 화이팅!
형제님이 목포모임에서 쏟았던 헌신과 사랑은 주님께서 아실 것입니다.
6개월간 자리를 비우니 아쉽지만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시간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시고 더 깊은 교제의 시간들이 되길 빕니다.
또한 사람들과 책들과 좋은 만남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