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bbb 목포모임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일곱 분의 순장이 11주간 훈련을 통해 세워 졌다.

어쩌면 이들에게는 믿음생활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 분들이 순장으로 세워지기까지에는 수 많은 사람의 기도와 수고와 눈물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역사가 있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이제는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며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한 삶을 살 때, 다윗처럼, 요셉처럼, 모세처럼 하나님의 비밀을 알며 삶의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순장의 역할에 두어져야 한다.

Basic Life(말씀, 기도, 전도, 교제)에 더욱 충실하면서, 모임에서 직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 안에서 나에게 참 기쁨이 오겠는가 묵상해 보아야 한다.

다행히 우리 모임에서는 내년 2월말까지 순장으로서 준비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 예비순장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은 마치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광야로 가신 것처럼, 바울이 사역을 시작하기 전 아라비아로 간 것 처럼 중요한 기간이다. 깊은 묵상과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신령한 능력을 체험했으면 좋겠다.

우리 모임의 전 지체들은 새로이 순장직분을 맡은 이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앞으로 그들의 승리의 날들을 위해 기도했으면 좋겠다.

만들어진 지 얼마되지 않은 우리 목포모임이기에 이들의 비전과 사명에 대한 인식 그리고 직장과 일터에서의 역할이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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