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한해가 되십시오
왜 사람들이 기도를 하지 못할까요?
만약 당신의 아버지가 조선시대의 왕이고 나는 그 왕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어서 무엇이든지 들어준다고 했다면 그 아들은 매일 아버지를 뵈러 갈 것입니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것이 아들에게 일일까요 아니면 아버지에게 일이될까요.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일은 아들의 일을 크게 덜게 되는 일이며 아버지를 만나지 아니하면 아들은 고통가운데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아들이 왕인 아버지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도움이 필요하면 어떤 자존심도 내려놓고 또, 아버지에게 어떤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때를 쓰며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할 수만 있으면 왕이신 아버지와 오랜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하고 함께 있으려고 할 것입니다. 아버지가 왕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는 누구보다도 아버지와 함께 하고 어떻게 하든지 곁에 있는 것이 자신에게 큰 복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왕을 만나러 가는 일, 왕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기쁜 시간이 되며
갔다가 오면 얼마나 자신에게 유익이 되었겠습니까?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을 만나러 오는 것을 싫어하겠습니까? 또 아버지는 돕고 싶지 않겠습니까?
왕이신 하나님에게 찾아온 자녀에게 도움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문제가 있을 때 찾아오는 자녀보다 날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모든 일을 나누며 함께 하기원하며 시간을 함께 하는 자녀를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예화를 들어보겠습니다. 장난감 가게와 아이가 있습니다. 한 아이는 엄마가 옆에 있습니다. 그러나 한 아이는 엄마가 없습니다. 두아이 모두 장난감이 갖고 싶어서 웁니다. 두 아이중 누가 빨리 지치게 될까요. 그리고 우는 일이 누구에게 일이 될까요. 그것은 엄마가 없는 아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울어도 갖게 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울다가 힘이 빠져 버려 어느 순간부터 울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곁에 있는 아이는 우는 것 자체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눈치도 보면서 곧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사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어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때를 써볼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런 기도가 되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하는 일은 일이 되고 지속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우리 곁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보면서 기도를 해야 늘 기도할 수 있고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할 것이며 기도가 일이 아닌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세상의 왕과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만나러 간다는 확신이 없다면 성령충만을 위한 기도를 하십시오
무조건 기도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해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기도하는 삶을 살게되기를 바라십니다. 집나간 탕자의 아버지나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가 당신과 함께 할 시간을 갖길 항상 고대하고 있고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듯이 말입니다
뭐든지 도와주기 원하면서, 모든 것을 다 주기 원하면서 오늘도 주님은 당신과 함께 할 한적한 곳, 함께 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그순간이 오길 기대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당신에게 기도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의 도움을 간구하고 받으십시오
기도의 도움 방언도 사모하시고 간구하십시오. 기도가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2011년도는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만왕의 왕이신 삼위 하나님을 알현하며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인생들이 되십시오
기도가 일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이 되는 귀한 한해가 모두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