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주일)은 장모님이 소천  하신지 49일째 되는 날이었다.

장인어른, 큰 처남, 큰 처형 등 여러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예배 메시지 말씀은 마태복음25:31~46절로 말씀을 전했다.

내용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적극적인 사랑을 실천하셨던

장모님의 모본을 좆는 것이었다"

 

생전에 이웃에게 가족에게 "천사"이셨던 장모님의 삶을 나누며

나도 울고 가족들도 모두 울었다.

특히 처가에서 유일하게 믿음 생활을 하지 않으며 교회 다닐 것을

강요하지 말라고 항상 주장하시던 큰 처남이 많이 우셨다.

 

큰 처남에게 복음을 참 많이 전하였지만 반응은 항상 "강요하지마~"

지옥의 낭떨러지에 떨어지고 있으면서도 "강요하지마~"였다.

Q.T문자도 매일 보내었다.

이해를 못하는  Q.T문자도 있었겠지만 계속 보냈다.

 

1월 20일 부터는 큰 처남으로 부터 Q.T문자에 대한 메아리가 왔다.

"매일 같이 문자로 내 마음을 달래 주는 수고가 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수고가 너무 많아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그리고 설명절이 끝나는 마지막 휴일 2/4(금)에 큰 처남이 여동생인

아내에게 전화를 하셨다.

"현숙아!  이번 주 부터 너희 교회에 나갈께~"

할렐루야!  할렐루야!

큰 처남은 명절 마지막 휴일에 하루 종일 고민을 했다고 고백을 하셨다.

고민 끝에 깨달은 것은...

"계속 이렇게 살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겠다" 생각을 하며 교회 나갈

것을 결심했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드디어 그 마음을 가난하게 만지셨다.

 

그리고 어제 주일 대 예배에 함께 예배를 진지하게 드렸다.

대예배를 마치고 목사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찬양후 오후

새 가족 성경공부 모임도 참석을 하며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셨다.

할렐루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16:31-

 

다음 주 부터는 동네 교회에 혼자 출석하고 계신 장인어른과 함께

일산한사랑교회에 가족들이 출석할 계획이다.

장모님이 소천하시고 많이 힘이 빠지신 장인 어른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 천국에 대한 새 소망을 간직하시길 기도한다.

 

큰 처남이 빠른 시일 교회에 잘 정착하시고 예수님을 인격으로 만나며

지속적으로 성장과 성숙을 이루기를 간전히 기도한다.

이제 고향에 계신 모친, 형님가정, 누님가정, 동생가정이 주께로 돌아

오도록 간절히 눈물을 뿌리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영적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하나님의 큰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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