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6
어제 주일 예배를 통해 눈에 보이는 현상 속에서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찾으려 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머리로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인정하며, 입술로는 찬양을 드리고 있었지만, 제 가슴 속 깊은 곳에서는 지칠 때로 지쳐, 참 많은 의지를 드려가며,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인정하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믿어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참 많은 의지를 드리며 인정하려 노력하고 있던 것들이...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실제를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인식하고 나의 믿음의 수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앞의 여러 문제들이 풀리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찬양하고픈 나의 마음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폭풍 속에 있다 할찌라도, 그 가운데서 기뻐하며, 감사하며, 소망할 수 있는 것,
그 것이 더 큰 기적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실제란 현상이나, 현상에 의한 느낌이 아니라,
비록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나의 삶에 문제들이 여전히 풀리지 않더라도,
내 마음이 여전히 평안과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 한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실제요. 기적인데 말입니다.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사 26:3 "
내 마음이 여전히 평안과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 한 것"
에 더불어 예수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막힘없이 사용하여
세상의 영과 악한영들을 제압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언을 사모하고 발성기도와 통성기도가 일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