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o
행복과 감사
김일환
행복과 감사는 그리 크지 않아요
창가에 비추는 햇살 속에서도
솔솔 불어오는 바람결 속에서도
졸졸 흐르는 물소리 속에서도
행복과 감사는 거기에 있어요.
조용한 오솔길 속에서도
징검다리 개울 길속에서도
발자국 남겨놓은 눈길 속에서도
쉬지않고 뛰어주는 심장속에서도
내 거친 숨소리 속에서도
얼굴을 할퀴고 간 잔 주름 속에서도
이슬 맺은 흰 머리 속에서도
조용히 흘러간 세월속에서도
행복과 감사는 거기 있어요.
주님과 함께 걸어간 길이니까요.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의 시 입니다요^^*
안분지족 과 삶의 여유(만족) 이 느껴지는 시네요
저도 그렇게 살기를 희망해 봅니다~
예, 현재 살아 숨쉬는 것도.. 생각해 보면 너무도 감사한 제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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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의 시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