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난 13일 새벽 3시경에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모님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15일 어제 벽제에서 화장을 했습니다.
한줌의 재로 변하신 장모님의 육신의 몸...
하지만 그 영혼은 이제 예수님 품에 안기셔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고 계실 줄 믿습니다.

 

이웃으로 20년 이상 옆 집에서 살아오셨던 한 아주머니께서
저희 장모님을 그렇게 표현을 하시더군요
장모님은 "천사" 였어요
아주머니는 저희 장모님에게 사랑의 빚을 많이
졌다고 고백을 하시며 눈시울을 계속 적시었습니다.

 

장모님은 오직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저희 장모님은 자녀들에게 남편과 가족들에게 이웃에게
정말 "천사" 였습니다.
그분 당신의 몸을 보살피기 보다 항상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섬기고 또 섬기셨어요

 

벌써.. 사랑하는 장모님이 많이 보고 싶네요ㅜㅜㅜ
예수님을 꼭 닮으신 장모님...
삶의 아름다운 모델을 보여주신 장모님...
앞으로 저의 삶과 사역에 큰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장례식에 오셔서 진심으로 위로해 주신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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