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메시아가 오십니다.
2011.08.24 08:27
마 21:1~11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오래전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넘치는 사랑의 관계를 누리고 싶어하셨던 하나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셔서
율법을 주시고...그대로 살기를 바라셨던 하나님...
그래서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는 원대한 꿈을 꾸신 하나님...
하지만, 그 하나님 마음도 모르고
번번히 불순종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때론 전쟁의 아픔과 죽음의 고통속에 몰아넣어
회개하고 나에게 돌아오라고 절규하셨던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이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따지고 대들었던 사람들...
그것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던지
때론 3년반, 4년, 70년... 심지어 400년까지
침묵하셨던 하나님...
그러나,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
이제는 친히 사람이 되셔서 이땅에 오신 하나님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마지막 구원의 길을 여시기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보며
겉옷을 던지고 나무를 던지며 환호하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눈물 흘리는 자가 누가 있었을 까요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예수님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제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길 원합니다. 순도 100%의....
하나님을 더 알고...더 사랑하길 원합니다.
제사장 나라 백성으로...열방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더 열심히 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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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의도박종문
2011.08.24 09:41
-
김수야
2011.08.24 14:28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하나님 사용하는 인생! 참으로 멋진 인생입니다
나귀와 나귀 새끼의 주인은 누구인지 나오지 않습니다
어쩌면 황당했을 수 있는 그 사람을 상상해 봅니다
자기 자신의 생계 수단이었을지도 모른다
예수님을 한번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나귀와 나귀새끼를 어떻게 사용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나귀 주인은 그 나귀를 예수님의 제자에게 인도합니다
나는 내 것 중 하나를 드리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즉시 드리기는 더 어렵습니다
더 많이 드리길 원합니다
더 즉시 드리길 원합니다
오늘 후배들과의 양육모임이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작지만 내 점심시간을 말씀에 따라 드릴수 있었습니다
PS 종문형제님 멋지게 하나님께 드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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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성경강좌 핵심 포인트가 절절히 녹아 있는 본문 묵상이구만..ㅎㅎ
난 오늘 묵상을 하면서...이렇게 기록했다네..
the Lord needs them: 나귀와 나귀새끼를 가져오라..
주님께서 필요로 하는 존재……주님이 나를 필요로 하신다..주님께서 나를 원하신다..
왜? 주님께서 쓰셔야 하니까……이 세상 그 어떤 소원보다도..주님께서 쓰시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어제 울산에서 가르쳤던 제자로부터 전화...선생니임..요즘 따라 선생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을 정말 하고 싶은데..이런 마음을 심어주신 분이 선생님이셨는데….(새롭게 교회를 옮기면서, 성령충만해 있는 예린..새 교회에서 찬양도 인도하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 것이기에..)
종문아, 난 네가 필요해..너를 써야겠어…
주님께서 써주시는 일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대학원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시간도 여유가 있으니깐..
시간을 가장 아름답게, 의미있게 쓰임받을 수 있는 일이므로..
BTC 훈련 강의…4번 하기로 했다..
9/17 부산, 훈련 개원 메시지
10/1 서울, 강의 교수법
10/15 전주, 순원 동기부여하기
11/12 서울, 믿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부족하지만, 주께서 쓰시기 원하신다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내어 드리고 싶다..
코리 텐 붐 여사가 말한 것처럼
착각하지 않는 나귀가 되길 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