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3일 메일>
순장님 행정사무감사로 고생많으셨습니다. 제가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와 데이터를 꺼놔서 카톡이 와이 파이가 되는 집에서 밖에 안되네요. 오늘은 일본의 공휴일인데 보고서 쓰느라 사무실에 나왔어요. 몇시간 뒤에 방글라데시 시티넷 집행위 관계로 공항에 가야합니다. 기도 부탁드릴께요. 11월 30일 돌아옵니다. 최한철올림 <12.1일 메일>
기도해주신 덕분으로 방글라데시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회교국가인데 생각보단
중동국가보다는 덜 무슬림화된 나라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매우 힘들게
인권이 무시되며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른 새벽에 엄마와 두 아이가 길 바닥에서 자고 있는 모습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내일 다시 보내 볼게요.
최한철 올림
너무 안스런 모습이네요...저사람들 좀 편히 잘 수 있는데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