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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장님
그렇잖아도 아버님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정동모임 홈피에 들어가 보곤 했습니다.
아버님의 건강으로 인해 자식으로 정말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님도 오랜동안 지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거든요.
제가 다니는 요코하마 유니온 교회에도 젊은 집사님인데 최근 암으로 돌아가셔서 교인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주 교회에서 주진달 형제를 만나고 있습니다. 주 형제가 고등학생 딸의 교육 문제로 최근 많이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신앙이 잘 성장해서 중국의 복음화를 위해 큰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순장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요코하마에서 최한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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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잠의 사슬을 깨뜨리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각 시간을 이용해서 기도하는 못된 습성을 버리고 가장 좋은 시간에 주님과 교제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기도 중에 멀리 떠나 있는 지체들(최한철 형제님, 이은신 자매님, 정찬균 형제님)이 늘 생각나고 위해서 중보하고 있습니다.
어찌 살고 계신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진달 형제님과는 여전히 만나고 계시는군요.
주님과 사도들이 제자들을 도왔던 것처럼 잘 돕고 섬겨주셔서 주진달 형제님도 동일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좀 더 자주 홈피에 오셔서 흔적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복되고 유쾌한 하루 하루 되십시오.
주님 안에서 충성된 형제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