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와 생명의 떡(요6:41-51)

2010.01.29 06:30

김진철(정동) 조회 수:800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만나와 생명의 떡은 양식이다.

만나는 육신을 위한 양식이고, 생명의 떡은 영의 양식이다.

만나를 먹지 않으면 육신이 사망하고, 생명의 떡을 먹지 않으면 영이 죽어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만나는 대체 가능한 양식이고, 생명의 떡은 다른 것으로 대체 불가능한 양식이다.

만나는 과식하면 탈이 나지만, 생명의 떡은 과식할수록 좋다.

만나는 먹을 것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주셨고, 이제 자기의 만나는 자신이 애써 구해야 한다.

생명의 떡은 지금 가까이 있으며 마음과 귀를 열고 있으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만나는 우리의 삶을 100년을 유지시키지 못하지만, 생명의 떡은 영생을 준다.

만나는 우리 일상의 필요이기 때문에 하루를 걸러도 문제가 되지만,

생명의 떡은 자칫 여러날을 놓쳐도 육신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

만나는 모든 생명에게 꼭 필요하고 모든 생명이 그것을 찾지만, 생명의 떡은 하나님이 은혜로 택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생명의 떡은 말씀이다.

만나를 주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지만, 생명의 떡을 주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만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돈이 들지만, 생명의 떡을 구하는데는 대개 돈이 들지 않는다.

 

어느 양식이 더 귀한가?

만나는 필수이고 말씀은 선택인가?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고 했다.

육신의 죽음을 말한다. 제한된 일생에서 늙어 죽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만나를 먹지않고 말씀만 먹었다면 육신이 죽지 않을 수가 있을까? 더 빨리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생명의 떡은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만나를 먹든, 말씀을 먹든 육신의 죽음을 피할 수가 없다.  단지 죽음 후에 영생이 있을 뿐이다.

영생은 천국이다. 천국을 믿고 천국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생명의 떡을 찾을 것이다.

천국에 관심없거나 천국에 들어갈 다른 방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떡은 무의미할 것이다.

가치를 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을 들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다.

거저 주려고 하지만, 거져 줘도 안갖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을 수 없고, 하나님의 선물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일 뿐이니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무슨 하늘에서 왔다고 뻥을 치는 것이냐??

오직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야 예수님에게 갈 수가 있다. 그들을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실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육과 영의 양식이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귀한 양식입니다.

육의 양식으로 만족하지 말고, 영의 양식을 열심으로 구하게 하소서!

 

1. 하경삶 5단원 공부

2. 천국에 대한 가치 묵상해서 정리해 볼 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 돌을 든 유대인(요10:31-42) 김진철(정동) 2010.02.16 291
85 택함 받지 못한 유대인(요10:22-30) 김진철(정동) 2010.02.15 254
84 선한 목자(요10:11-21) 김진철(정동) 2010.02.14 312
83 양의 이름을 부르는 목자(요10:1-10) 김진철(정동) 2010.02.13 445
82 영의 눈을 뜨게 하시는 예수님(요9:30-41) [1] 김진철(정동) 2010.02.12 588
81 소경의 간증(요9:13-29) 김진철(정동) 2010.02.11 488
80 날 때부터 소경(요9:1-12) [1] 김진철(정동) 2010.02.10 470
79 돌맞는 진리(요8:48-59) [1] 김진철(정동) 2010.02.09 415
78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요8:31-47) 김진철(정동) 2010.02.08 384
77 죄가운데서 죽다(요8:21-30) 김진철(정동) 2010.02.07 337
76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가(요8:12-20) 김진철(정동) 2010.02.06 370
75 두종류의 죄인(요8:2-11) 김진철(정동) 2010.02.05 427
74 엄청난 제안(요7:37-8:1) 김진철(정동) 2010.02.04 321
73 나를 좀 알아달라 (요7:25-36) 김진철(정동) 2010.02.03 527
72 나를 보내신 이의 말씀(요7:14-24) 김진철(정동) 2010.02.02 460
71 예수님의 때(요7:1-13) 김진철(정동) 2010.02.01 638
70 떠난 제자와 남은 제자(요6:60-71) [1] 김진철(정동) 2010.01.31 437
69 예수님의 살과 피(요6:52-59) [1] 김진철(정동) 2010.01.30 1049
» 만나와 생명의 떡(요6:41-51) [1] 김진철(정동) 2010.01.29 800
67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요6:30-40) 김진철(정동) 2010.01.28 549

카페 정보

회원:
22
새 글:
0
등록일:
2009.09.21

로그인

오늘:
0
어제:
3
전체:
241,415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