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은 영원입니다 (단11:10-19)
2011.02.08 06:27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민족을 강대한 나라로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남방과 북방의 강대국 사이에서 이스라엘은 늘 시달리고 압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왕이라는 나라 이스라엘은 왜소하게 보일 뿐이고, 이방신을 섬기는 나라는 크고 힘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 큰 나라들은 계속 무너지고 새로운 나라가 등장하고 또 무너집니다. 그런데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무너졌다가도 또 다시 일어서고 계속 이어갑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그 크기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은 영원입니다. 오십이 지나서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좀더 크고 화려하게 살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재력도 탄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끈 나도 다시해보자 하며 의기가 솟구치지만 오래가지 못해 여러 한계에 부딪힙니다. 오늘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진다. 한때의 사건이었을 뿐이고 지나가 버릴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과 같이 하면 그 동행을 하나님이 영원히 지켜주실 것이다. 주변상황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여도 오직 내 중심에는 그리스도께서 자리하고 계십니다. |
주님! 영원하신 주님! 제 마음의 중심에서 영원히 저를 주관하여 주소서! 이런저런 여러 말에 끌려다니며 혼란 속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집중한 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 회사의 분주한 여러일들을 정확히 순서대로 잘 처리할 수 있게 하시고, 분실하여 아직 찾아내지 못한 것들 찾을 수 있게 도와 주소서! |
1. 영원한 하나님 앞에 겸손할 것, 회개할 것 2. 침착하게 하나하나씩 처리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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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루카스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루카스는 치명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임신 초기에 출생 후 15분을 살지 못할 아이니 유산을 시키자는 의사의 말을 듣고도 부부는 아이의 출산을 결정합니다.
루카스는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가운데 17일을 살다가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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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를 떠나 보내던 날, 데이브레이크 채플의 홀에서 사랑하는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하는 장례 예배가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단 위에 놓인 작디 작은 관 안에 루카스의 어여쁜 시신이 들어있었다.
모두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또 슬퍼했다.
예식이 끝나고 루카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앞으로 걸어 나와 관 앞에 선 루카스의 부모가 잠시의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말했다.
자신들이 루카스와 함께 했던 지난 9개월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는지를‥‥그리고 그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랑과 대화를 그와 나누었는지를‥‥ 그리고 지금도 그들이 얼마나 루카스를 사랑하고 있는지를‥‥그들은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루카스의 아버지가 말했다.
"저는 루카스로 인해 비로소 아버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나를 아버지로 만들어준 내 아들 루카스에게 감사합니다.
루카스는 사랑하는 아들의 고통과 죽음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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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의 삶의 길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유한하고 짧은 생이기에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하겠지요.
하나님을 위해서 가장 가치있는 일에 삶을 드리는 것이 제일 복된 삶이라 생각됩니다.
진철 형제님께서 모임을 잘 섬겨주셨는데 반해서 제자가 없음에 늘 아쉬움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제자삼는 사역자로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드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출산 후 친정에서 지내고 있는 딸 새롬이는 아이에게 가장 많은 시간과 관심을 주는 것을 봅니다.
순원을 제대로 양육하려면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순원들에게 더 자주 문자나 전화로 문안하게 됩니다.
정동모임의 순장들이 모두 모두 순원들에게 최대한의 사랑을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