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도 (단11:1-9)

2011.02.07 23:41

김진철(정동) 조회 수:334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네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격동시켜 헬라 국을 칠 것이며

세상의 역사는 끊임없이 흥하고 망합니다.
사람도 끊임없이 나고 죽습니다.
하나님은 정지시켜놓지 않고 계속 변하고 움직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왜 앞으로 있을 나라들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이야기 하실까요?
 
다니엘로 하여금 민족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려고?
그래서 준비하고 대비하게 하려고?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마치 자신이 연출하는 극의 흐름을 이야기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대로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 것입니다.
지금의 이 세상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의도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손해보시거나, 이 세상 모습을 보고 애통해 하시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본인이 쓰신 각본의 일부를 다니엘에게 알려주면서, 어떠냐? 하고 묻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혹시라도 다니엘이 조금 조정해 달라고 간청하면 하나님은 일부를
수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민족의 장래를, 공동체의 장래를, 그리고 나의 장래를 알려주십니다.
내가 원치 않는 미래의 모습이 나타날 때, 나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묵묵히 듣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새로 고칠 수 있는 분이시므로
하나님께 간청하고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올 청사진을 보여 주면서, 다니엘에게 더 구체적인 기도를 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이 우주의 모든 만물을 설계하고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우주에 대해 절망한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
또한 전능하신 주님이 나를 지으시고 나를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낙담하고 절망한다는 것 또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전부입니다.
 
변화 무쌍한 삶을 즐기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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