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늘 푸른 나무 세풍형제예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는 여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 청문회 중계 등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요?
1번, 한 개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후보자에 대해 아쉽고 실망이었다.
2번, 고위직에 임명될려면.... 미리부터 주변관리 좀 철저하게 잘 할 것이지....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이 청문회에서 호되게 당하는(?) 것을 봤으면서.... 에휴~~~
3번, 국회의원이나 언론이 너무 집요한(?) 것 아닌가.... 개인의 옛날 과거부터 들쑤셔놓고...
4번,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다 부족하구나....
(나도 하나님 앞에서 청문회에 서게 된다면...??? )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1번이었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2번 생각이 나더라구요....
며칠 지나다보니... 3번 생각도 나구요.....
지난 주일(22일) 예배를 드리고.... 그 말씀을 묵상한 후로는 4번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제있는 사람이 총리,장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아마도 한 번쯤은 4번을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청문회의 특성상 후보자의 잘못과 약점이 부각될테지만.... 후보자들에게 질문하는 국회의원들도 사람이기에...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돌아볼 때... 그 분의 강함과 위대하심이 생각나고...
그 분의 돌보심과 은혜가 너무 커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 분이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자의 풍성이며 천한자의 높음과 잡힌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자의 빛이시며 병든자의 고침과 죽은자의 부활되고 우리 생명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만국인의 구주시며 모든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되고 우리 영광되시네
이 찬양을 한 번 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오늘 나눌 말씀은.....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12:9)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인도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연약한 자에게 베푸신 은혜가 정~~말로 족하다는 말씀의 은혜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