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받아가세요(욥37:1~13)
모든 물건에는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날짜가 있습니다.
만든 사람을 모르거나 제조년월이 없는 물건은
허접한 것이든지 아니면 대부분 가짜입니다.
사람 역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언제 만들어졌는지 압니다.
그러므로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만들어진 날짜도 중요하지만
만든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만들어진 날짜만 알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른다면 그는 가짜입니다.
내가 사는 집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바꾸고 못 질하는등)이 존재한다는 것은
내가 집주인이 아니라는 것이듯이
사람 사는 곳에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손에
당신과 당신이 지으신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표를 주셨습니다.
거대한 자연현상을 막기 위해
사람의 손이 할 일은 없으며
들짐승들처럼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하려면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부여된 것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부여된 것이지만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은
하나님이 자연의 주인이심을 알게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부여된,
그리고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죽음은
하나님이 사람의 주인이심을 알게합니다.
큰 것을 해결하면
작은 것은 자연적으로 해결된다고
내 죽음을 해결하심을 믿었다면
자연현상의 해결이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만들어진 물건이 만든 분을 인정할 때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의지까지 주셨으므로)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어진다는 것은
자연에서 뿐 아니라 아스팔트 위에서도
교회안에서뿐 아니라 직장안에서도
하나님이 계시고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안이 아니라 예수안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교회교회가아니라
에수예수예수입니다.
봉사, 프로그램, 세미나가 먼저가 아니라
말씀, 성경공부, 말씀묵상이 먼저입니다.
같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만들어진 물건이 먼저가 아니라
만든분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과 당신이 지으신 것을
인정하는 표를 주셨기에
나는 오늘도 내가 하루종일 머물러야 하는 직장에서
그 표를 나누어 주려고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이 잘 받아가야 할텐데...
(2012.12.06.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