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나의버전]
다시한번 이야기 한다 서로 사랑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을 본다면 너희가 서로 사랑하는것이 마땅하다
너희의 사랑을 세상사람들이 본다면 '이것이 진정한 예수믿는 사람들의 사랑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버전]
너희 스스로 너희의 주인이 된다면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주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존귀히 여기고 그를 보고 그를 들으려 한다면 
너희는 귀중한 형제를 얻게 되는것이다 
힘써 사랑하여라 그의 단점을 보기보다 그의 장점을 보도록 해라 
너희의 사랑은 내가 기억하고 다른사람도 기억할 것이다 

[삶]
예수님은 섬김의 모델이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것이 일회적인 이벤트에서 끝난것이 아니라 
더 깊은 섬김으로 평생을 제자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한 사람을 얼마나 존귀하게 생각하고 계시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부탁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제는 저의 호흡이 너무 급해서 당황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침교제를 하는데 함께 나눌 본문을 미리 준비해오지 않은 형제을 대하면서 당황했습니다 
'무엇을 나누어야지?'하면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그리고 횡설수설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성경공부방법'을 알려주려고 준비를 해갔는데 
그분은 성경본문을 가지고 귀납적으로 공부해 본적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이분에게 관찰-해석-적용 이라는 용어도 낳설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준비성이 부족함을 깨닫는 순간 마주앉아 있으면서 식은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왔던 스타일이었습니다 
말로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해라'라고 하면서도 저는 그동안 제 위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지혜로워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잘 간파하여서 이야기를 한다면 
꽤나 괜찮은 사람이 될텐데 말입니다 

[말씀기도]시편 35
- 하나님은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옳고 그름을 가려주시며 사람들이 비웃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은 저희가 잘되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십니다 
-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온종일 찬양받기에 합당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