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발을 이끌어

사도(使徒)의 대열(隊列)에서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골고다의 길을

기쁘게 걷게 하소서.


우리의 발걸음 앞에

성전(聖殿)미문(美聞)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예수의 이름이 있게 하시고

뱀을 집어도 해를 입지 않을

능력(能力)의 말씀이 있게 하소서


성령(聖靈)의 역사(歷史)로

담을 싼

원수(怨讐)의 담이 무너지게 하시고

영과 혼이 새롭게 거듭남을

만민(萬民)이 보게 하소서.


우리 입에 묻은 세상(世上)때가

사랑의 강물에 씻겨

그분의 품에 있는

어린아이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

 

-김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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