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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1) 믿음이란

하나님은 영이시고 사람에게도 영이 있다. 그러나 사람은 영뿐만 아니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바로 믿음을 필요로 하게 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이 없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사람의 영이 거듭나게 된다.  거듭나는 순간 느낌이나 변화를 느낄 수도 있지만 대개는 육과 혼은 그대로 인 경우가 많다. 거듭났음에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자아중심으로 살아와서 거듭난 이후에도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대개 보는대로 또는 느낌대로 이성대로 믿으려고 한다. 다시말하면 사람들은 영적으로 믿는 것보다는 주로 자신의 이성에 따라, 육적인 현상들에 따라 믿으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을 육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12제자 중 하나인 도마의 믿음이 바로 그런 믿음이다. 육적인 믿음은 보여지면 믿게 다는 것인데 이런 믿음은 믿음이 필요 없는 믿음이다. 주님은 도마에게 믿음이 없는 자라고 말하고 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느낌이나 육적인 현상부터 믿는 믿음이 아니라 영에서부터 출발하는 믿음을 기뻐한다. 이성으로 또는 육적인 상태로 감지되지 않는 상태에서 믿는 사람을 기뻐한다는 것이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진짜 믿음은 말씀에 근거하여 믿는 믿음이다. 현재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이미 받은 것으로 즉 실상[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지 받을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함. 대개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실상이 아닌 기대 즉 소망임으로 100%믿음은 아닌 것이다]으로 보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마가복음 11장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 왜 믿음이 필요하고 중요한가?

가) 하나님이 하신 약속[언약]은 바로 믿음으로 얻게 됨

구원도, 치유도, 부유함도, 기도응답도, 인도하심도, 성령충만도... 성경말씀에 기록된 모든 약속은 바로 믿음으로 누리게 된다. 믿음이 하나님의 나라의 화폐라는 말이 있다. 땅에 속한자들이 돈을 통해 많은 소유를 얻게 되듯이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 즉 믿는 자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것들[영생, 생명의 면류관 등등]과  이땅의 것들[물질, 건강, 죄사함, 마귀 대적, 성령충만 등등]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작은 믿음에 만족할 것인지는 각자의 믿음에 달려있고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다. “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참으로 좋은 말씀같지만 아니다. 주님은 참으로 안타까워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길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껴야 할 것이다.


에베소서 2장- 구원을 얻음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마태복음 9장 - 치유를 얻음

20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고린도후서 8장- 물질의 부요함 얻음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5장 - 기도응답을 얻음

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복음 16장 - 인도확신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누가복음 11장- 성령받음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임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주님을 기뻐하는 삶은 바로 하나님과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삶이다.


히브리서 11장

  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다) 두려움과 의심으로 인한 삶의 요동에서 승리하기 위함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큰 믿음을 요구하신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백성, 시민, 아들로서의 삶을 이땅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믿음없는 자, 적은자들을 찾고 있다. 당신이 그 목표가 되지 않길 바란다


에베소서 4장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3) 믿음은 측량가능한가?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있다 또는 없다”라고만 생각하지 믿음이 측량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는 것 같다. 주님은 분명하게 “믿음이 있다 없다”를 넘어 믿음의 크기에 대해서까지 말하고 계신다. 믿음은 측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우리도 자신의 믿음을 측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믿음을 아는 것이 믿음을 키우는 열쇠가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믿음의 속성은 :  “믿음이 없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네 믿음이 크도다”, “겨자씨 만한 믿음” “네 믿음대로” “네 믿은대로”. “죽은 믿음”,


마태복음 6장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태복음 8장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태복음 9장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마태복음 14장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태복음 15장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6장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8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마태복음 17장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8장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9장

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야고보서 2장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4) 믿음을 키우는 길


믿음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온다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을 믿으려는 사람은 말씀을 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행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행함으로 온전한 믿음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성품은 변하기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성품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언행이 지속적으로 일치가 될 때만 형성되기 때문이다. 즉 생각하는 것을 -> 말로 표현하면-> 행동이 되고 -> 행동이 습관화가 되면 -> 그사람의 성품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서 모두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볼때마다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받은 줄 믿고 행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의 경험으로 볼때 간구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시인하는 것이고 시인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받은 줄 믿는 것이었고 받은 줄 믿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실상을 보고 행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중풍병자가 낫게 되려면

먼저 마음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믿어야 하고

둘째 주님이 치유자이심을 입으로 시인해야 하고

셋째 주님께 나아오는 것이어야 하고(행함)

넷째 치유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

다섯째 치유가 나타날때까지 나는 건강하다는 믿음을 간직함


즉각적인 치유인 경우에는 기뻐 뛰면서 감사 찬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도 있지만 치유가 늦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위 예와 같이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치유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하는 것이며, 다섯째 치유가 나타날 때까지 그것을 인내하며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마서 10장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야고보서 2장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로마서 10장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장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5) 그럼 믿음의 목표 즉 분량은 어디까지인가?


성경은 각 사람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에베소서에서는 그 분량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도 큰 믿음을 원하고 계시듯이 모두 믿음의 목표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믿음의 목표로 삼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도 자신의 믿음대로 될 것이다


로마서 12장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에베소서 4장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6) 결론


믿음에 대해 알아보았다. 믿음에도 영역이 있다. 어떤 사람은 치유에 대해 믿음이 큰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죄사함에 대해서 등등 자신이 속한 문제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온전한 믿음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의 믿음이 아니라 예방적인 믿음이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 문제가 없는 분야에 대해서도 말씀을 듣고 시인하여 그 분야에 대해서도 믿음을 쌓게 되길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믿음을 통해 얻기까지 담대하게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을 통해 얻으려면 응답이 올때까지 그 믿음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영의 영역에서 시작된 믿음은 반드시 이성과 육신으로 나타날때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사단의 공격을 말씀으로 물리치셨듯이 의심과 두려움이 올때 이성적/ 육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말씀을 붙잡고 시인함으로 마귀공격을 대적하면서 믿음을 붙잡아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믿음에 대해 잘 알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통해 풍성하고 온전한 제자의 삶을 이루게 되길 기도한다.


히브리서 10장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 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요한삼서 1장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참고사항 : 믿음의 말씀들]

가) 약한 믿음

로마서 4장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나) 견고한 믿음

로마서 4장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 풍성한 믿음

야고보서 2장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라)충만한 믿음

사도행전 6장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마) 거짓이 없는 믿음

디모데전서 1장

  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바) 파선한 믿음

디모데전서 1장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사) 이기는 믿음

요한일서 5장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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