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큐티
31그 사람들은 이것을 읽고 그 격려의 말씀에 기뻐했습니다.
32유다와 실라도 예언자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로써 그 형제들을 격려하고 힘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36며칠이 지나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했던 도시마다 모두 다시 방문해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39이 일로 심한 말다툼 끝에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갈라서게 됐습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갔습니다.
40바울은 실라를 선택해 주의 은혜를 간구하는 형제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안디옥을 떠났습니다.
41바울은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가면서 교회들을 강건케 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선것과 이후의 사역은 큰 은혜입니다.
바울에게 주신 사역은 끝까지 돌아보는 것이었고. 바나바에게 주신 사역은 마가를 세워주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갈라진것이 못내 아쉽고 있어서는 안될일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두 사람 다 살리는 방법이셨습니다.
우리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의 한계. 시간의 한계. 생각의 한계 등으로 많은 실수를 만듭니다.
한계를 푸는 방법을 놀랍게도 주님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베푸십니다.
단지 우리 눈에는 말다툼이지만 그 말다툼은 바울과 바나바에게 새로운 하나님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새벽기도 성령충만을 구하고 있는 나에게 주님은 거의 1달 이상을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성령충만을 구할때 이미 성령충만 하지 않은 나를 미리 아시고 성령충만을 구하게 하셨으며 성령충만하면 주시겠다는 모든 일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말씀에 순종치 않는 것은 성령충만이 아닙니다.

바울과 실라는 도시를 거쳐가면서 교회들을 강건케 하였습니다.
다시 방문하는 도시. 교회를 강건케 해주는 사역.
말씀을 통해 다시 방문하는 주님의 말씀, 말씀은 나를 강건케 해주십니다.

아이들에게 분을 내며 감정을 가지고 있던 저를 주님은 그리도 참아 주셨는데 정작 나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있음을 봅니다.
직장내 관계개선이 안되는 문제 또한 모임가운데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수 없는 무기력. 이 모든일들의 원천은 성령충만하지 못함입니다. 한가지 일로 이렇게 파생되는 것을 볼때 바울과 바나바는 다투었지만 주어진 사역을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의 모델입니다.
그래도 가야하는 그래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부끄러움없는 제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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