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 보는 방법(약1:1~11)
지혜는 은 금을 모으는 능력이 아닙니다.
지혜는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지혜로 돈을 모을 수는 있지만
돈으로 지혜를 살 수는 없습니다.
돈은 지혜를 따르고 싶어하고
지혜를 사서 소유하고 싶어하지만
지혜가 돈에 팔리는 순간 돈의 종이 되어
지혜의 상황 파악능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돈 끌어 모으는 능력은 욕심이지 지혜가 아닙니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시험과
자신이 잘못해서 받는 시험을 구별해 줍니다.
사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시험은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의 동기는 사랑이며
시험의 결과는 내 성장을 위함 입니다.
또 지혜는 시험을 치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먼저 시험을 치른
순종의 아브라함과, 인내의 욥,
그리고 말씀의 예수님이 계셨고
이미 그 시험의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가
시험은 슬픔이 아니라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2)
시험이 공부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를 알게 해 주듯이
시험은 내 부족한 믿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행복만을 추구하며 십자가는 지지 않으려 하는
최근 유행하는 믿음들은 전부 가짜임이
들통나게 할 것입니다.
(그나마 들통이 나면 다행입니다)
돈 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한 시험을 자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혜는 언제나 하나님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오 주님
내게 가짜가 있다면 들통나게 하시고
감추어두지 못하게 해 주세요.
내 살과 뼈를 깎는 의심과 염려로 살지 않고
내 영혼을 살찌우는 당신의 자랑으로 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의 지혜로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1.04.25.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