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민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남기네요.. ^^;;
카톡에 박종문 순장님이 정리해주신 것에 아주 조금 추가해서 여기에 바로 올리려고 헀는데, 왜 그런지 에러가 나네요. 그래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 박종문 순장님이 정말 세세하게 정리해주신 것 보시면서 동일한 은혜 누리시길 바래요..
순장님들과 함께해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지식없고 미련한 저는 십자가 복음에 대해 전하기가 어려웠어요.
똑똑하신 순장님들이 오시면 십자가의 복음이 더 명쾌하게 전해질텐데.. 그래서 더 메세지를 함께 듣고 싶었습니다.
이건 저의 인간적인 생각이였을 것이구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수준으로 순장님들을 부르셨을거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하는 자로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하는 것으로 구원받는 삶아닌, 전쟁에 참여하여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좋은 군사로 부르고 계십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순장님들 복음학교에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십자가의 영광을 누리시게 될 거에요.
복음학교가 답이 아닌걸 압니다. 하지만, 가보시면 왜 제가 여러 순장님들께 권하는지 아실거에요..
제가 처음 BBB를 알게 되고 너무 좋아서 주위 후배들에게 BBB를 권했던 것처럼.. 그 보다 더!더!더! 권합니다.
순장님들은 복음에 대해 저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 누구보다 제가 더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웠지만 오늘 기회를 통해서 잠시 나누고 싶어서 몇자 적으니 부족한 자의 글을 잘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음의 영광은 너무나 놀랍고 위대합니다.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알게되자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갔습니다. 복음은 내가 하던 일, 내 것이 중요하지 않게 만듭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 알겠고, 이 말씀이 내 삶에 실제가 되어 아멘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이 너무나 신비롭고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임을, 말씀안에 너무나 놀라운 그리스도에 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말씀이 마음에 도장찍히듯이 새겨지는 놀랍고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 복음의 빛이 내 안에 어두워져 있던 것들이 마음에 비춰져 회개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이 살아서 팔딱팔딱 움직이는 것 같은.. 하나님이 성육신되어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것처럼, 말씀이 내 삶에 성육신되어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복음학교가 결론이 아닙니다. 진리가 결론이죠. ^^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 그가 선한 것 하나없는 죄인된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그 사랑, 그 구원의 감격, 그 십자가의 영광을 누리는 삶을 함께 누리길 원합니다. 그 완전한 주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길이가 어떠한지 날마다 더더더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우릴향해 미치도록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 더욱 갈망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쓴 글을 보시다시피 저는 말이 많은 자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오늘 메세지중에서 말을 아끼라고 했는데, 여기까지만 이렇게 얘기하고 마무리하고, 삶으로 더욱 복음을 드러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
우리가 속고 있었던 반쪽복음, 조각난 복음말고, 총체적 복음앞으로! 그 완전한 복음으로 이끌어주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Return to the Gos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