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임신 후 피곤하다는 이유로 뜸했던 bbb 모임..

  그러다가 여름 수련회 소식을 듣고   태교를 위해서도 모임분들과 은혜로운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갑자기 하루 휴가 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출근하는 신랑을 뒤로 하고 평안교회로 향한 금요일 점심때.

 

 그 전의 휴가 여행 덕분인지 피곤해서인지 수련회 첫날 늦잠을 자고 겨우 나와 평안교회로 향했지요.

 그런데, 비가 갑자기 오는게 아닌가!!

  무더운 날이라 어서 강원도 둔내로 가고 싶은 맘을 갖고 김진철 순장님과 권혜진 순장님을 만나 출발~~

 

  휴양림 도착전 음식 재료 등을 사고  드디어 수련회 장소 펜션 도착^^

ㅎㅎ (임산부 둘이서 장을 보고 김진철 순장님은 카트를 끌고)

 

 전병일 순장님과 신현성순장님, 자주 못뵈다가 수련회 때 멋진 모습을 발견한 형진 형제님은 벌써 휴양림에 도착하셨네요.

강원도 옥수수로 간식먹고 잊을 수 없는 숯불 삼겹살 바베큐를 먹고  형진 형제님 너무 멋지게 고기를 구워주셨지요. 음식 서빙 등 평소에 못보던 모습에 모두 감탄.. 이런 신랑감을 신부들은 원할거에요~~^^

저녁  식사후

  본격적인 에스더 공부 시작!!  

전병일 순장님의 인도로 에스더를 읽고 나눔을 시작했지요.  에스더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오셔서 너무 좋았지요~

 

그러던 중 한밤중에 임옥희 오경남 순장님이 오셔서 다시 한번 구운 옥수수와 감자, 숯불 바베큐 파티^^

  맛난 음식 먹기 시간 뒤에

 

은혜롭고 도전을 받았던 순장님들의 간증들을 나누었지요..

  에스더를 읽으면서 각자의 삶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나눈 간증들은 생략.. 힘든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뜻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시간이였지요.

 

새벽 1시가 넘어 졸린 눈을 비비며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넓은 방에서 편하게 취침.

다음날 아침 일어나  큐티나눔을 하고  맛나게 끓인 김치찌게를 먹고 (신형성 순장님 작품) 휴양림을 거닐며 시냇가에 발도 담그고 야영하는 사람들도 보고 야외수영장에서 노는 아이들도 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지요

 재밋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곧 사진으로 올려질 거에요~(순장님들 올려주세요~^^)

탁월한 장소 선택.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지요.

 

      그 어느때보다 쉼과 재충전을 주는 여름수련회였습니다.

 

언제 만나도 믿음의 권면과 사랑과 은혜로 지친 세상사에서 따스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정동 bbb 지체들, 주님안에서 연합되어 강한 힘들 발휘하는 정동 bbb가 되기를!!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영적무장을 해야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