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리라(요11:17-27)
2010.02.18 06:43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 뒤에 예수님이 베다니에 왔습니다. 나사로가 죽은 사실은 예루살렘 많은 유대인이 알았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여기 있었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거라며 한탄합니다. 마르다는 지금이라도 예수님이 무언가 하실 수 있음을 기대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천국과 영생이라는 개념은 아무리 생각해도 막연합니다. 뚜렷하지 않으니 정말 천국과 영생에 대해 내가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한시적인 육신의 삶도 영의 영원한 삶 못지 않은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가 어떤 미래보다 중요하고, 육신의 삶은 그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다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에서 부활하여 영생으로 다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숨이 끊어진 육신이 다시 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르다는 이 말씀을 마지막 날 부활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예수 믿으면 천당가고 영생한다고 말하지만, 지금 내 앞에 죽어 있는 가족이 예수 믿는 다고 벌떡 일어나 산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시는 이 말씀은 육신이 죽은 자도 능히 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숨이 끊어진지 나흘이 되었어도, 육신이 다시 산다는 말씀이고 그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완전히 죽고, 완전히 망하고, 완전히 끝나버린 현실도 예수님은 다시 살리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부활과 생명은 먼 훗날의 약속이 아니라 오늘 지금 주시는 약속 입니다. 이 세상의 것이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소멸되고 놓고 갈 것이지만, 살아난 나사로도 또 죽을 것이지만,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오늘의 삶 속에 예수님은 무한한 능력으로 강력하게 임재하십니다... 할렐루야!! |
주 하나님!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 부활과 생명이신 하나님께 삶의 모든 짐을 내려 놓습니다. 주님께서 어루만지고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
1. 오늘 세가지 짐 (자금, 협상안, 노동부)을 주님 앞에 놓고, 근심하지 말고 열심을 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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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할렐루야. 현재 역사하시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순장님의 글이 큰 은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