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세상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을 미워하는가?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가?

나는 세상으로 부터 미움을 받고 있는가?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미움을 받는 다면 내가 기독교인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세상에서의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 육신은 여전히 세상속에 있고, 세상에서의 요구를 받고 있다.

세상으로 부터 제대로 된 핍박과 미움을 받지 않고 있다면, 아직 내가 예수님의
참제자가 안되어서 그런 것일까?

하루 일과를 보면 세상사람들과 나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그들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은 식사때 기도하는 것 말고 무엇이 더 있을까?
핍박할 건덕지도 없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의 참제자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그들 눈에 비치지 않는 다면
정말 핍박 받을 일이 없겠다. 교회 다닌 다는 핑계로 주일날 회사의 급한 호출에
응하지 않는 다면 미움을 받을 수 있겠지.
 
주님!
주님의 참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댓가를 치르게 하시고, 고난을 겪게 하시고, 참제자 이기 때문에 받는 핍박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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